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미 2사단은 제62핵 화생방중대 이선호(31) 상병 지난 14일 캠프험프리스(평택시 팽성읍) 소재한 브라이언D. 올굿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16일 2사단에 따르면 이선호 상병은 미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제23핵화생방대대 제62핵화생방중대 소속 팀 리더였다. 이 상병은 지난 2021년 3월 62중대에 배치됐으며 해당 중대의 임무는 작전지역의 핵 및 화생방 시설 정찰, 감시 및 제독 지원이다. 이 상병의 사망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제23핵 화생방대대 라울 살리나스 대대장은 “이선호 상병을 잃은 것에 대한 부대가 겪는 슬픔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이 상병은 지난 2년 동안 대대에서 군인정신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캠프 험프리스에서 조직 전반에 걸쳐 다른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한 헌신적인 전문가 였다”고 애도했다. 그는 또 “우리는 그를 깊이 그리워하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그의 가족들을 위해서 서 기도 할 것”이라며 “우리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이 그에 대한 존중과 슬픔을 기릴 수 있도록 지원한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경기도 구리 출신인 이선호 상병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거주했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지난 29일 오후 핼로인 행사 중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해 153명이 사망한 대참사에서 평택시민도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사고와 관련 7명의 시신이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됐으며 5명은 신원이 파악됐으나 외국인과 미성년자는 아직까지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된 7명의 시신은 여성 4명 남성 3명이다. 숨진 평택시민은 A(여 27) 씨와 B(여 29) 씨로 서울의 모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B 씨는 중앙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30일 오전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 달 5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애도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또 예정돼 있던 모든 행사 일정으로 연기하거나 중단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평택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불의에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태원 사망자는 총 153명으로 이중 외국인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