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1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평택 지역 내에 있는 건설현장 2개소를 합동 점검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합동 점검에는 서현옥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이기형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평택 교육지원청 이종민 교육장, 비정규노동센터 김기홍 센터장을 비롯해 평택시 노동 안전 지킴이와 경기도 및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 점검에서는 ▲개인 보호구 지급·착용 ▲주요 재해(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예방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비계, 사다리 사용시 안전조치 상태 등을 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도내에서 매년 200명 이상의 산재 사고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평택시는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이 많아 특히 산업재해 예방의 필요성이 크다”고 알렸다. 이어 “노동 안전 지킴이들의 지속적인 산업현장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가 ‘개서 40주년’을 맞이했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983년 9월 1일 평택시 복창 육교 인근(서정동 78-6)에서 문을 연 송탄소방서는 2004년 1월 15일(평택시 신장동) 현 위치로 자리로 이전했다. 현재 3과 2단 6안전센터 1구조대 1구급대로 구성돼 소방대원 290명이 평택시민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송탄소방서 관할에는 첨단산업단지와 고덕국제화신도시, 브레인시티가 개발 중으로 화재·구조·구급 출동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루 평균 화재 5건, 구조 13건, 구급 47건, 생활안전 10건의 출동을 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40주년인 올해 ▲소방장비 관리실태 확인점검 최우수 관서 ▲긴급구조훈련(통제단 불시훈련) 최우수 관서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최우수 수상 ▲경기도 119소방동요대회 유치부 대상 등 각종 대회 및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오늘의 송탄소방서가 있기까지 선배들의 희생과 열정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라며 “그 열정을 이어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는 오는 5월까지 대형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화재안전지킴이’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지킴이’로 임용된 31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2인 1조로 활동하며 화재 위험성이 높은 송탄 지역 내 대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및 순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신축공사장에서는 용접·용단, 우레탄폼, 바닥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가스로 인한 대형화재 위험성이 크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상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따라서 의용소방대원들의 지도‧점검이 대형 화재 예방의 선제적 활동이 될 예정이다. 황은식 서장은 “화재안전지킴이 활동을 통해 공사장 위험 요소를 재점검하고 환기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계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공사장 관계자들 또한 재난 발생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