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7일 2분기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에 대부파출소 손봉기 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손봉기 소장은 올해 2월 대부파출소 소장으로 부임해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와 전 근무지인 경비함정 318함 함장을 역임하면서 응급환자 이송 등 적극적인 상황처리로 후배 경찰관에 귀감이 돼 그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대부파출소 관할인 화성 전곡항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에 관광객 21만명의 구름 인파가 다녀갔으나 선제적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또 선착장에 무단 주정차 차량이 밀물에 침수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산시와 협력해 차량 진입을 막는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했다. 손봉기 소장은 “바쁜 해상 치안 업무에도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와 고립 및 응급환자 상황처리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저와 함께 뛰어 준 대부파출소 직원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진수 서장은 “30년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소장님이 자랑스럽다”고 감사를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월의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수사과 소속 김우영 경위를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우영 경위는 수사과 형사1반장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12월 평택항으로 향하던 컨테이너선에서 중국인 선장을 살해한 베트남 선원을 검거, 조사해 해양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 경위는 지난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 단속을 통해 어선 불법 증개축 선주 및 좌대 사업자 6명을 적발하고 허용 인원을 초과한 유람선 업자 2명을 검거하기도 했다. 김우영 경위는 평택항 내에서 비산먼지 유발 물질에 대한 오염 방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부두 운영사 관계자 4명을 적발했다. 김 경위는 “형사반장으로 밤낮 없이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수사과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어 준 덕분에 중요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경순 서장은 “중요 범인 검거 등 해양치안 질서 유지에 기여한 공로로 김우영 경위를 자랑스러운 평택해경인으로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