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안규용)는 13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선풍기 10대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선풍기 지원은 농협에서 후원해 준 것으로 농협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법무부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보호관찰대상자 A씨는 “몇 년 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하는 상황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마저 암으로 사망해 딸과 함께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안규용 소장은 "경제적 원호 지원은 궁극적으로 재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아 원호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권태호)는 29일 농협 평택시지부 회의실에서 ‘2024년 농촌지원 사회봉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농촌지원 사회봉사 협의체는 센터와 평택 ․ 안성 지역 농협이 손잡고 매년 영세, 고령, 다문화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적극 투입해서 농촌 인력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활발히 가동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센터 윤혜정 집행담당관을 비롯해 농협 평택시지부 이연준 차장과 지역 농협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해서 농번기임에도 일손을 제때 구하지 못한 취약 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혜정 집행담당관은 “지난 한 해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는 한시름 덜어 지역 상생의 의미가 있었다”며 “올해에도 준법지원센터와 농협이 협력하여 취약 농가의 인건비 절감과 풍년 농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임옥순 안중농협 여성복지과장은 “2년 전부터 인력난으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농가에서 사회봉사자를 지원받아왔다”며 “올해도 60세 이상 고령 농민 50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본격 시작하는 농촌지원 사회봉사를 안내했는데 다음 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강영욱)는 지난 13일 센터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대상자와 피해자의 참석하에 회복적 사법을 위한 서클위원회를 개최했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서클위원회는 회복적 사법을 위해 지역사회 아동학대, 가정폭력 상담 전문가 및 보호관찰위원으로 구성, 가정 내 갈등을 겪고 있는 아동학대·가정폭력 대상자가 피해자와의 진정한 화해를 통해 사회적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다. 서클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가정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 쌍방 화해 중재안 조율 및 이행합의서 작성, 원활한 이행을 위한 대상 가족의 심리평가 등 집행계획 검토, 기타 회복적 서클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복적 서클프로그램 참가에 동의한 A 씨 부부는 “사소한 문제로 평소 다툼을 시작해 이번에 가정폭력이 발생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자녀들과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바랬다. 강영욱 소장은“회복적 사법은 형사사법 단계에서 진행되는 가해자-피해자 관계회복 절차로 이번에 보호관찰 단계에서 회복적 서클 프로그램이 적용돼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앞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의 피해자 공감을 통한 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