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호치민을 경유하는 동남아 신규 항로가 지난 31일 개설됐다고 밝혔다. 1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신규 개설되는 KPX(Korea Philippines Express) 서비스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이 공동 운항하며 주 1항차로 운항할 예정이다. 상세 기항지는 인천-평택-광양-부산-마닐라-호치민-홍콩-셔코우-인천으로 첫 항차로 투입된 선박은 ‘KMTC KEELUNG’호이며 지난 31일 오전에 입항했다. 이번 항로 개설로 연간 3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항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석구 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베트남 포트세일즈 이후 연이은 항로 개설로 물동량 증대 발판을 마련하게 된 것이 매우 기쁘다”며 “동남아 항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신규항로 개설 인센티브 지급과 지속적인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항은 기존 16개 노선에서 중국 9개, 동남아 7개, 일본 1개 총 17개 노선 서비스를 운영하며 중부권 최대 컨테이너 항만으로서 항만 이용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31일 지난해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 결과 총 물동량은 1억1660만7000t으로 2022년 (1억1617만2000t) 대비 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중 컨테이너 화물은 82만0289TEU로 2022년(85만2672TEU) 대비 3.8% 감소한 반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1억427만5000t으로 2022년(1억301만5000t) 대비 1.2% 증가했다. 컨테이너 물동량 중 수·출입은 81만1801TEU로 2022년(83만5031TEU) 대비 2.8% 감소했고 환적은 8488TEU로 2022년 (1만7641TEU) 대비 51.9% 감소했다. 컨테이너 총 물동량 중 중국 항로 추가 개설로 물동량이 일부 상승한 부두가 있는 반면 전체적으로는 카페리선의 컨테이너 물량이 2022년 대비 약22.4% 감소한 것이 전체 컨테이너 물량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평택·당진항 주요 품목인 완성 자동차 물량은 2022년(163만6000대) 대비 1.2% 감소한 161만7000 대를 기록했으나 차량 관련 부품 등을 포함한 물동량은 2022년(1595만6000t) 대비 4.2% 증가한 1663만t을 기록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오전 평택항 제4부두(PCTC)에서 신규항로(BMX항로)의 취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한진평택컨테이너㈜ 대표이사, CMA-CGM 부사장 및 CNC HO 부사장, CNC Korea 대표 등 부두 운영사와 선사의 주요 관계자, 화주 등이 참석했다. 지난 10일 평택항에 개설된 BMX항로는 CNC Line이 평택항을 출항해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주 1항차의 정기 항로다. CNC Line은 ‘CMA-CGM SYDENY’호 등 4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순환 투입해 운항하며 이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선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이다. (1TEU=20피트 길이의 컨테이너 하나) 시는 이 항로를 통해 평택항은 그간 124TEU(1주차), 270TEU(2주차) 화물을 처리했으며 연간 3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 유치가 예상됨에 따라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 업계의 매출향상과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향상 등 평택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30일 항만 내 반입되는 컨테이너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2023년 평택·당진항 컨테이너 안전관리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지난해 평택·당진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85만TEU로 2021년 대비 약 8만TEU 감소했지만 위험물컨테이너의 물동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평택해수청은 추진계획을 마련해 ▲플랫랙 컨테이너 등 항내 반입 컨테이너 확인점검 ▲ 위험물컨테이너 점검 강화 ▲ 미신고 위험물컨테이너 집중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컨테이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선박안전법’개정 법률이 올해 6월 28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항만 내 반입 및 적치돼 있는 컨테이너의 구조적 결함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분기별 2회 이상 수시 확인 점검을 실시하고 전화, 팩스 및 우리청 홈페이지를 통해 불량 컨테이너 신고제도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 도입되는 컨테이너 안전관리 제도의 홍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지역 내 사업자 등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난 9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8634만7000t으로 지난해 동기(8665만8000t)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28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7624만3000t으로 지난해 동기(7605만2000t) 대비 0.3%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TEU기준 65만2086TEU로 전년동기(69만6432TEU) 대비 6.4% 하락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동남아~평택항 간 항로가 일부 감소해 수출입 물동량*은 63만8006TEU으로 지난해 동기(68만7341TEU) 대비 7.2% 하락했고 환적은 지난해 동기(9091TEU) 54.9% 상승한 1만4080TEU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인 액체화물은 9월 한 달간 지난해 동기(251만9000t) 대비 0.3% 증가한 252만6000t을 기록하며 누계 감소량이 5.8%*로 전월(6.4%)보다 소폭 하락했고 자동차 실적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9월 누계 기준 120만7000대로 지난해 동기(106만4000대) 대비 13.5% 증가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컨테이너 화물이 8월부터 2개월간 하락했으나 주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17일 일본 오사카와 나고야를 경유해 평택항으로 이어지는 신규 항로가 개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신규 항로는 지난 14일 일본 오사카항에서 첫 출항해 평택항에는 오는 16일 첫 입항, 17일 출항할 예정이다. 공사는 평택항 개항 이래 첫 일본 국제정기선 개설로 평택항이 국제무역항으로써 항로 다양성을 갖춤과 동시에 평택항 이용고객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규 항로의 개설 선사는 (주)팬스타라인닷컴으로 대일본 국제페리선을 근간으로 해 일본 화물 운송과 여객수송에 특화된 회사다. 이번 평택항 기항을 통해 한중일 3국간의 해상교역의 활성화와 평택항 물동량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택항 컨테이너선 항로는 이번 신규 개설에 따라 총 14개 노선 기항으로 늘어나고 한중일 삼국 간 화물의 유기적인 수송을 통해 고객들은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개설되는 신규 항로는 평택항-부산항-오사카항-나고야항-부산항-평택항을 주 1항차로 운항한다. 부두운영사는 PCTC(평택항 컨테이너 터미널)를 이용 예정이며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월 한달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8만7129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동기(7만2897TEU) 대비 약20% 증가했다고 밝혔다. 25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20년도 같은 동기(5만8037TEU)와 비교해도 약50% 증가한 것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이 2년 연속 큰 폭으로 늘어난 것. 전체 화물량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지난해엔 2020년도 같은 기간(986만3000t) 대비 2.5% 증가한 1011만4000t을 기록했고 2022년도엔 지난해 동기 대비 9% 증가한 1105만9000t을 기록했다. 액체화물은 지난해 동기(338만t) 대비 2.4% 감소한 330만t, 철재류는 지난해 동기(372만9000t) 16% 증가한 432만6000t을 기록했다. 자동차 물동량은 지난해 동기(12만6000대) 13% 증가한 14만2000대를 기록해 전체 물동량 증가에 기여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화물 물동량이 2021년도에 회복세로 돌아서고 2022년 1월도 화물량이 증가해 올 한해 활기차게 시작했다”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지난달까지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84만6797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동기 (71만8672TEU) 대비 약1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9년 11월(65만8988TEU) 컨테이너 물동량과 비교해도 28% 증가한 것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항로(경당항~웨이팡항) 추가개설 및 상해항로 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등의 영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꾸준한 증가폭을 유지하고 있다. 액체화물은 지난해 동기(2487만2000t) 대비 18% 증가한 2935만6000t, 차량 및 그 부품은 지난해 동기 (1279만9000t) 대비 8.6% 증가한 1390만9000t을 기록했고 철재류가 지난해 동기(4199만9000t) 대비 2.1% 증가한 4290만1000t을 기록했다. 전체 물동량은 전년동기(9743만5000t) 대비 9.2% 증가한 1억638만7000t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19년(1억344만5000t)과 비교해도 2.8%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조규동 항만물류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항만공사는 28일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45만 2536TEU)이 지난해 동기(36만 4129TEU) 대비 24.3%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 같은 증가 내용은 해양수산부 통계자료를 통해 나타났다. 상반기 전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지난해 동기 1437만 6000TEU에서 4.6% 증가한 1504만 4000TEU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부산항 5.1%, 인천항 9.2%, 광양항 –7.2%, 울산항 –8.2%이고 그 중 평택항은 24.3% 증가해 전국 5대 무역항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평택항 국가별 컨테이너 처리 비중은 중국(38만 9869TEU), 베트남(2만 2656TEU), 필리핀(1만 8181TEU)이 각각 86.2%, 5.1%, 4.0%으로 중국이 대부분 차지했다. 증감율에선 중국(30.0%)과 필리핀(14.1%)이 증가하고 있고 그동안 증가세였던 베트남(△6.6%)은 감소했다. 베트남 물동량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도시봉쇄’장기화로 국내 대기업 현지 공장(삼성전자, LG전자 등)의 가동률 하락과 백신 접종 지연 등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평택항 컨테이너 처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