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최근 평택시‘고덕면 재활용 day’ 프로그램에 참여해 폐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7일 관광고에 따르면 관광고는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 교육의 미래 대응 프로젝트’ 운영학교로 선정돼 기후변화와 디지털·인공지능 등의 주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세계시민 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고는 학교가 위치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매년 전교생이 우유팩 모으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는 ‘교육의 미래 대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내 환경연구동아리 에코로드 학생들이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교내 캠페인을 펼쳐 51kg의 우유팩을 모았다. 공현욱(관광일본어통역과 2학년) 학생은“버려지는 우유팩을 재활용하며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친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고는 지난 2012년 유네스코학교로 지정돼 평화, 자유, 정의, 인권과 같은 유네스코의 이념을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앞장서 실천하고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제22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관광고에 따르면 글로벌 관광전문인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전국 중학생 관광 외국어 말하기대회는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체험, 관광상품 소개 등을 주제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하는 대회로 올해 22회째다. 이번 대회는 평균 6.2대 1, 특히 영어부문은 8.8대 1 이라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명이 본선에서 유창한 외국어로 뜨거운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영어 부문에 나선 인천 능허대중학교 1학년 장유나 학생이 아랑의 넋이 깃든 밀양의 3대 미스터리를 주제로 유창한 발음과 함께 생생한 표현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유나 학생은“대회를 준비하면서 관광자원에 대해 많이 알아보며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웠다”며 “이런 대회를 통해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상(한국관광고등학교장상)에는 영어부문 경기 고양송산중학교 3학년 최소이 학생, 일본어부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 30일 역사동아리 독도혜윰(독도를 생각하다) 학생들이 독도를 밟았다고 밝혔다. 관광고에 따르면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 대원으로서 독도의용수비대의 업적을 기리고 그들의 국토 수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학생 10명, 교사 2명 총 12명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2박 4일의 일정으로 울릉도 및 독도를 찾아 독도 수호를 위한 탐방을 실시했다. 관광고는 2올해 독도의용수비대 협력학교 동아리로 선정됐다. 대원들은 매월 동아리 활동 시 독도를 바로 알기 위해 자율적 스터디 운영, 독도경비대원에게 편지쓰기, 영어·일본어·중국어 독도의용수비대 카드 뉴스 제작 등 독도를 알리고 독도의용수비대를 기념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독도의용수비대의 역할과 그 희생정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독도 탐방 체험학습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독도 수호 의지를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 탐방 첫째 날 대원들은 울릉군 북면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에 방문해 독도의용수비대의 결성 계기와 활약상에 대한 특별 교육을 이수했으며 독도박물관과 안용복기념관에 방문해 독도를 지키기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0일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프로그램의 하나로 부산에 소재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11일 관광고에 따르면 전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부산 유엔기념공원은 유엔군 소속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으로 국군장병을 비롯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0여 개국의 약 2300여명의 참전용사의 유해가 안장돼있다. 관광고는 지난해에 이어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프로그램에 연속 선정돼 유엔참전국 학생들과 서로의 우정을 공고히 하는 참여형 교육활동을 통해 한국전쟁의 역사와 유엔 참전 의미의 가치관을 확립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주제의 현장 체험학습으로 재한유엔기념공원을 찾은 관광고 2학년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참전국 기념비 등을 둘러보며 공원의 조성 이유와 역사적인 상징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또 학생들은 유엔군 위령탑에 헌화 및 묵념을 하며 유엔참전용사의 희생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 대표로 헌화한 공현욱(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13일 일본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교장 안도 다다하루)와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광고에 따르면 히로시마현세토우치고등학교는 지난해 처음 한국관광고를 방문해 학생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그때의 인연이 올해까지 이어져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관광고를 찾았으며 관광고 학생들은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준비하고 이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관광고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손수 준비한 문화교류 수업을 진행했다. 먼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 나눔의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후 한국 전통 윷놀이를 체험하며 다른 나라의 새로운 문화를 함께 경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언어를 넘어선 세계시민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식 학생 대표로 나선 윤예원(3학년,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은 ‘물은 자신이 걸어온 길을 기억한다’는 말을 인용하며 “이 시간이 끝나면 헤어지더라도 서로의 경험은 잊히지 않기에 한국에서의 소중한 인연이 앞으로도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관광고 관계자는 “국제화 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일본의 아이치현립카리야키타고등학교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온·오프라인 수업교류를 추진하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은 물론 민간차원의 우호적인 한일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고에 따르면 관광고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유익한 외국어프로젝트 운영교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중심의 외국어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고 2학년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과 카리야키타고등학교 1학년 국제이해과 학생 약 30여명이 서로 매칭돼 1년간 SDGs(지속가능개발목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UN과 국제사회가 함께 실현해가야 할 공동목표에 대해 함께 연구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SDGs 1번 모든 형태의 빈곤 퇴치, 13번 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연구하고 학교축제에서 SDGs 부스를 운영한 사례를 발표해 체험을 통한 프로젝트 운영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일본 친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카리야키타고 학생들은 SDGs 6번 물과 위생, 12번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면서 함께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화상 수업의 사회를 맡은 이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생들이 25일 독도의 날 기념 마스크를 제작하고 착용하는 사진을 SNS에 올려 홍보하는 캠페인 펼쳤다. 관광고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독도의 날을 맞이해서다. 관광고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동아리 협력학교로서 그동안 꾸준히 독도의용수비대 국토수호 정신 계승 교육 및 독도와 관련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리플렛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왔다. 지난달 14일부터 16일까지는 동아리원 13명과 함께 울릉도 및 독도 탐방도 다녀왔다. 독도지킴이 동아리원들은 독도에 대해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 평소 독서 및 다큐멘터리 시청 후 스터디 활동을 해왔으며 학생들이 독도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통해 독도의 날 기념 마스크를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독도의 날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 활동을 계획했다. 독도의 날 마스크 시안 제작부터 독도의 날을 알리기 위한 카드 뉴스 자료 제작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이었다. 전교생을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는 16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관광진로체험을 실시했다. 관광진로체험은 ‘관광통역안내사의 세계, 바리스타의 세계, 호텔바텐더의 세계’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를 방문하지 못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아쉬움과 참가자들의 학교방문에 대한 요청으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수업으로 진행해 꿈꾸는 진로를 체험하고 관광 분야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진로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체험행사는 먼저 학교소개를 시작으로 ‘관광통역안내사의 세계’에서 참석한 이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직업에 대해 재학생들의 능숙한 관광통역안내사 시연과 퀴즈 골든벨을 통해 재미있게 알렸다. 이어 ‘바리스타의 세계’에서 커피 드립백 만들기, ‘호텔바텐더의 세계’에서 칵테일을 만들며 그동안 관광에 관심이 있어도 체험하기 어려웠던 아쉬움을 뒤로하고 관광에 대한 새로운 도전과 꿈을 꾸는 기회와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다. 관광고는 총 5회에 걸쳐 직업계고 학과체험, 중학생을 위한 온라인, 오프라인 관광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광고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