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후 7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야간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 시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야간 건강체조는 배다리 생태공원 불의광장과 이충분수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평택·송탄보건소와 (사)평택시 국학기공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가 연계하여 남부에서는 기공체조 형식의 국학기공을, 북부에서는 활동적인 댄스강좌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상적인 걷기 운동 이외에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야간건강 체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100세 건강 평택을 만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26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기존 강의실을 영상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해 1월부터 대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영상제작실 면적은 34.73㎡로 소규모 그룹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완벽한 소음차단과 스튜디오 가벽도 설치돼 아늑하다. 영상제작 실내에는 최신 장비와 영상편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비하고 있다. 영상제작과 LIVE방송에 필요한 장비로는 영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편집 등이 가능한 PC, 조명, 크로마키 배경지, 오디오믹서, 마이크, 캠코더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로는 올인원방송시스템으로 영상 촬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vMix와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도 구비돼 있다. 영상제작에 관심은 있었지만 장비나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어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사서가 영상제작 장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다음 해 1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10시, 오후4시에 진행되며 교육일 기준 1주일 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상제작실 대관은 도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21 윤동주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행사에서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대표작인 ‘별 헤는 밤’과 ‘서시’발표 80주년을 기념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인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진다. 윤동주의 유고시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비롯한 다수의 시집과 그의 삶을 담아내는 도서를 전시하고 시민들이 천천히 윤동주의 시를 적어보며 그의 시 정신을 음미하도록 아름다운 필사 코너도 제공한다. 오는 5일부터 12일까지는 윤동주 관련 다큐멘터리 ‘高原타카하라’(감독 손장희)를 상영한다. 이 영화는 손 감독의 지난 2019년 교토조형예술대학 영화학과 졸업 작품이자 교토시 사쿄구 도시조성사업 지원작으로 시인이 마지막으로 살았던 하숙집 등을 쫓으며 당시 그의 감정을 영상으로 담고 시 이미지를 소리로 표현한다. 오는 12일 오후 7시 영화상영에는 감독과 직접 시인의 생애와 시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오는 7일에는 평택예술문화협동조합과 연계해 서시 탁본, 윤동주 시 캘리그라피, 장서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시인을 기념하는 지역 예술인들의 12개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