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5일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 하반기 일정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적절한 안전 수칙에 따라 대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연초 신청을 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9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개 초등학교 학생 117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에는 대동초등학교와 용죽초등학교 1학년 및 5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화재 안전교육을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실시된다. 정장선 시장은 “매년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체험형 안전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하반기 교육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상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재난안전교육을 19개 초등학교에서 총 2340명의 학생을 교육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경기)는 지난 25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인희란) 주관으로 코로나로 인해 오랜 기간 중단됐던 이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서정동에 따르면 이미용 봉사는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미용사가 무료로 이발 미용을 하는 봉사다. 이미용 봉사 재개 소식을 듣고 찾아주신 한 노인은 “깔끔하게 이발해서 기분이 좋다”며 새마을부녀회에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미용 봉사는 매달 넷째 주 화요일 오전 9시 서정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진행한다. 인희란 회장은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를 할 수 있어서 기쁘고 코로나로 오랫동안 이미용 봉사가 중단됐기 때문에 아직 이미용 봉사 재개 소식을 모르시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널리 홍보돼 많은 어르신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18일 외국인 근로자 대상 무료 의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지소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됐던 서부지역 외국인 무료진료는 지난 10월부터 재개돼 매월 셋째 주 일요일(오후 2~5시) 안중보건지소(평택시 안현로서9길 24, 2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부터 시작된 서부지역 외국인 무료진료는 1110건의 진료 건수에 달하며 서부지역 의사회, 약사회와 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 누구나 예약 없이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내과 외과 진료 후 증상에 따른 처방약까지 제공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검사 항목으로는 에이즈, 매독, B형간염, 간기능 검사 등 12종의 혈액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외국인 무료진료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의료사각지대의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사업 홍보 전단지 배포 및 SNS 홍보 등을 통해 더 많은 분이 무료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안중보건지소 감염병대응팀(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