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6.1전국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에서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가 수성에 성공하며 4년간 시정을 다시 이끌게 됐다. 힘찬 도전에 나섰던 국민의힘 최 호 후보는 현 시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두 후보는 20만8206명이 참가한 선거에서 정장선 후보가 10만7159명의 선택을, 최 호 후보가 9만8566명의 지지를 받았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국민의힘이 4석을 차지했다. 먼저 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양경석 의원이 국민의힘 김상곤 후보의 도전을 뿌리치지 못하고 의회 입성이 좌절됐다. 두 후보 득표수는 1만674(양경석) 표와 1만2734(김상곤) 표다. 제2선거구에서는 현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재균 후보가 국민의힘 정우화 후보 도전을 뿌리치고 수성에 성공했다. 득표수는 각각 2만3703표와 2만2545표다. 제3선거구 격전에서는 현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서현옥 후보가 1만6510표를 얻어 재임에 성공했고 도전자인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는 1만4553명의 지지를 받았지만 입성에는 실패했다. 제4선거구에서는 평택시의회 6대 산업건설 위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수우 후보는 1만4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이 19일 서부인 안중과 남부인 평택, 북부인 송탄 등 세 곳에서 각각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안중지역 출정식은 이날 오후 12시 안중시장에서 열렸고, 오후 4시에는 평택역 광장에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송탄출장소 앞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정장선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송탄 합동 출정식에서 양경석 도의원 후보는 “정장선 후보는 시장으로 지난 4년간 평택의 밑그림을 그린 후보로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 지금 일할 준비가 돼있다”며 “이제 밑그림이 아닌 미래를 설계해서 착공할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발전을 책임질 홍기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장선 후보와 저 양경석을 도와 달라”며 “정장선 후보와 평택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외쳤다. 지원 유세에서 김현정 위원장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발전과 도민, 펴택 시민들의 삶의 질을 누가 더 높여 줄 수 있는냐 능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며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재선에 도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평택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이 17일 평택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최 호 후보 당선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기자회견에는 최 호 후보와 경선에 참여했던 공재광, 서강호, 이병배, 한규찬 예비후보들과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들, 유의동(평택을)국회의원,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선기 전 평택시장 등이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의 합동기자회견문 발표했으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최 호 후보의 인사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전 평택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호 후보와 함께 윤석열 정부 국정안정을 위한 필승캠프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평택시장은 물론 도의원, 시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뤄 내겠다”며 “민주당 출신 평택시장은 4년간의 무능 행정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회 독주의 폐해를 바로잡아 온전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에서 유의동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은 말만 있고 행동이 없었던 정부였기에 국민의 심판이 있었다”며 “정권은 교체됐지만 여전히 지방정권과 국회의 권력을 가져오기 못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평택토론위)는 오는 26일 오후 10시부터 90분동안 ‘평택시장선거 후보자토론회’를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 17일 평택토론위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기남방송 임희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후보자는 2명[기호1번 정장선(더불어민주당), 기호2번 최 호(국민의힘)]이 참석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평택토론위는 방송일에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후보자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는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후보자 토론회를 확인할 수 있다. 평택토론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청을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다음 달 1일 동시 지방 선거를 대비해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월 대통령 선거에 이어 6월 지방 선거 또한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 특별 조사 및 경계근무 강화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방 선거 대비한 안전대책의 내용으로는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비시설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에 대한 비상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선거 관련해 관계기관 참여한 사전 화재 안전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투표 당일, 개표장에서의 소방서장 현장 맞춤 안전 컨설팅도 추진되며 개표 종료 시까지 신속한 현장 대응 활동 체계를 위해 특별 경계근무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황은식 서장은 “이번 지방 선거를 대비해 소방서에서는 선거철의 안전은 곧 국민 안전이며 국가 안전의 초석이라고 생각하기에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이번 대책이 추진된다”며 “선거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소방력 또한 예방 순찰과 전진 배치 등 운용 방법 등을 강구해 노력하겠다”고 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서강호(63‧국민의힘)전 평택시 부시장이 1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평택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강호 전 부시장은 평택시(평택시.송탄시.평택군) 통합 전 송탄시 지방행정 9급으로 시작해 민선 3기와 4기 경기도지사 의전팀장을 거쳐 도 총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인사과장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14년 평택시 부시장을 거쳐 도 자치행정국장과 안양시 부시장, ㈜ KINTEX 부사장을 지냈다. 이날 서강호 예비후보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높고 더 나은 곳으로 비상해야 하는 곳이 평택”이라며 “오늘 자랑스러운 고향 평택을 위해 저의 마지막 열정을 바쳐 제 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평택시는 급격하게 성장 발전하고 있지만 한편에서는 교통 문제 뿐 아니라 교육, 문화, 환경 등 삶의 질이 동반 성장하지 못해 여러 현안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금은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평택을 재도약시키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준비된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기초자치행정과 광역자치행정을 경험하고 총괄하며 쌓은 역량을 통해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