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2024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이무기 진위의 진위향교 밤 나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000여 명의 가족, 친구 등 관람객들이 진위향교에서 여름밤의 매력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이번 축제는 진위향교의 느티나무 이무기 진위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느티나무 앞 이무기 진위 포토존, ‘느티나무가 된 이무기 진위’ 애니메이션 시청, 이무기 진위 소원나무에 소원쓰기, 이무기 진위 자개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새롭게 각색한 이무기 진위 두 번째 동화 이야기 등 진위향교만이 가지고 있은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른 문화유산 축제와 차별화를 뒀다. 그 외에도 ▲진위향교 밤 탐방 ▲어둠 속 청사초롱길 ▲빛 속의 내림천 ▲전통퓨전국악공연 ▲진위향교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진위향교 해설 ▲진위향교 전통체험(청사초롱 만들기 등) ▲각종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평택의 특산품인 쌀과 배로 만든 ‘배로샌드’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한 배음료로 달래주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는 지역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가족뮤지컬 ‘꿈길’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의 3년 차 프로젝트 중 마지막 단계로 창작뮤지컬 ‘신아위’를 이은 두번째 창작공연이다. 지역특화 발굴 및 지원 사업은 재단이 지난 2020년부터 평택만의 고유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새로운 공연 작품을 개발해 지역민들에게 공연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타 지역 관객들에게도 평택만의 매력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평택 간척의 역사를 다룬 가족뮤지컬로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은 지역의 독특한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자연과 소통하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과 그의 친구들이 펼치는 모험과 우정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을 기대된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제5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6일 문화원에 따르면 동요부르기대회는 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창작동요제로 열리는 ‘노을동요제’의 전야제로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하게 된다. ‘제5회 평택시민동요부르기대회’는 평택시에 거주하는 학생, 성인, 동료, 가족 등 개인 또는 단체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동요부르기대회는 많은 시민이 동요를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것으로 심사 배점은 참가팀의 가창, 율동, 조화, 관객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특히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단체 구성원 등 중창팀에게는 독창보다 심사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기존에 발표된 동요라면 어떤 곡이든 부를 수 있고 중복 신청이 가능해 1팀이 2곡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경연은 피아노 반주로 진행되며 개별 반주와 함께 참가하거나 주최 측에 반주를 요청해도 된다. 독창 또는 15명 이내의 중창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5팀 내외로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노을동요제 홈페이지(www.noel.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3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해외합창단 초청공연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외국 프로 합창단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공연이다. 지휘자를 제외한 단원 모두가 스페인 사람으로 구성돼 있는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이미 스페인과 유럽에서는 잘 알려진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한국 지휘자와 같이 고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민요와 가곡을 무대에 올리는 등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및 주요 연주회에서 폭넓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1부에‘베사메 무초’,‘라바삐에스 이발사’,‘프란치스카 여인’등 스페인 전통음악들을, 2부에서는‘그리운 금강산’,‘밀양 아리랑’,‘엄마야 누나야 & 섬집아이’등 한국 민요와 가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스페인 전통음악과 한국의 민요 및 가곡을 아우르는 본 공연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음악 전통의 아름다움과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현촌유치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19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의 특색활동 중 하나인 ‘놀이로 배우는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는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출제한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통의 동화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긍정적인 문해력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유치원 동생들이 풀 문제라 너무 어렵지 않게 내야겠다는 생각에 적당한 문제를 찾기 위해 책을 읽고 또 읽었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동화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다. 또 초등학생 형, 누나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 교육의 효과를 실감했다. 김미숙 원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과 같은 유-초이음교육의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과 5세 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남부문예회관에서 김현철과 함께 펼쳐진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무대는 ‘김현철의 오싹오싹 클래식’을 제목으로 펼쳐졌으며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노상훈 지휘자와 ‘현마에’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철 지휘자의 지휘 아래 총 9개의 곡이 선사됐다. 이날 공연은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의 틀에서 벗어나 실험적인 연출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김현철 지휘자의 해설과 지휘 퍼포먼스는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고 무대와 객석에 숨어 있는 유령과 귀신을 찾아가는 연출을 통해 클래식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또 특별출연으로 정장선 평택시장이 오페라 곡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김현철 지휘자는 “오랫동안 하나의 레퍼토리로만 공연을 진행하다 오늘은 처음으로 ‘오싹오싹’한 연출을 도입해 개인적으로 긴장된 무대였지만 평택시민들의 큰 호응 덕분에 공연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시와 문화 교류를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의 노상훈 지휘자는 “오늘의 공연을 통해 평택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오는 31일까지 ‘2024년 제1기 평택박물관대학 -도슨트 양성 과정 체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교육과정은 다음 달 13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10차례 진행되며 평택의 역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평택지역 선사시대 인간의 삶과 문화 ▲초기 국가의 등장과 평택 ▲평택의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 ▲주한미군의 역사와 현재 등으로 구성돼 평택시 일련의 역사를 조망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현재 시에서 추진 중인 평택박물관 건립과 관련해 개관 이후 전문적인 자원봉사자로 활용할 해설사(도슨트)를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 신청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평택 소식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네이버폼을 통해 간단하게 접수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7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2024년 전국풍류자랑’사업의 일환으로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연 ‘보배로운 행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소중한 가치를 지닌 우리의 보배로운 전통예술 중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와 상반된 상황에서의 연행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이색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진도다시래기는 진도 지방에서 초상이 났을 때 상제를 위로하고 죽은 자의 극락왕생을 축원하기 위해 전문 예능인들을 불러 함께 밤을 지새우며 노래와 춤, 재담을 하며 노는 민속 가무극으로 연극성이 짙은 놀이다. 진주삼천포농악은 지난 1966년 농악 최초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대표적인 영남 농악으로 모든 악사가 상모를 돌리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진풀이를 통한 빠른 장단 구성 등에서 군사놀이의 성격이 많이 드러난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8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좌석 지정 예약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한국소리터(031-683-3891)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역사와교육학회와 오는 18일 오후 2시 평택시남부문예회관에서 제20차 평택학 학술대회 ‘평택 청일전쟁의 기억과 계승’을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130주년을 맞아서이며 129년째인 지난해에는 ‘공간으로 기억하는 청일전쟁’을 주제로 진행한바 있다. 첫 번째 발제자 성주현 평택박물관연구소장은 ‘청일전쟁과 평택지역사회의 변화’을 발표하고, 두 번째 발제자 진주완 독립기념관 연구원은 ‘청일전쟁의 기억과 인식 (1894~1945)’을 발표한다. 이어 세 번째 발표는 이주희 동국대학교 연가교과서연구소 연구원이 ‘2015 개정 교육과정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청일전쟁 서술체제와 내용으로, 네 번째는 홍문기 총신대학교 교수가 ‘세계사 교과서의 청일·러일전쟁 서술 양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발표 후 조성운 역사와교육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개별 토론 및 종합토론이 이뤄진다. 개별 토론자로는 윤휘탁 한경국립대학교 교수, 이승원 수원대학교 교수, 허은청 총신대학교 교수, 최보영 용인대학교 교수가 맡으며, 종합토론으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현장 방청객 토론도 함께 이루어진다. 오중근 평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새기는 시간’을 주제로 한 이규남 서각장 초청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이 전시회에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온 가족 모두가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스크래치 보드, 능화판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이규남 서각장 작품과 함께 준비됐다. ‘서각’은 나무, 돌, 금속 같은 재료에 글자나 그림 등을 새기는 것을 말하며 이규남 서각장은 지난 2004년에 경기도 무형유산 제40호로 인정됐다. 이 서각장은 국가무형유산 각자장인 오옥진 장인에게 가르침을 받았으며 무형유산으로 인정된 이후에도 서각에 대한 열정으로 관련 연구와 배움과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이규남 초청전 ‘새기는 시간’은 전시 제목 속에는 두 가지 뜻이 담겨있다. 하나는 이규남 서각장이 서각에 쏟아온 시간을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는 것. 또 하나는 평택시민과 방문객도 상시‧사전예약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시장에서 ‘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것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가 평택시민과 방문객분들의 마음에도 무언가를 새길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