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과 시민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도서관에 따르면 ‘올해의 책’은 추천된 후보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올해의 책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하며 선정 기준을 충족한 책이면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은 온·오프라인을 활용 QR이나 도서관 방문 신청을 통해 평택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00여 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오는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이 책 읽기를 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 공감과 포용의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사항은 평택시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또는 배다리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임승근 (전)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이 23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제22대 총선을 향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임승근 예비후보는 "최근 당의 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평택갑 지역의 총선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위기의식 속에 지역 지지자들의 끊임없는 출마 요청으로 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 후보는 “더 이상의 분열과 갈등을 지켜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며 “상황에 침묵하며 자신의 자리를 보전하려는 비겁한 지역의 정치가들을 보며 더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직접 나서서 더불어민주당의 통합을 위해 힘써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당의 평택지역 대표정치인으로서 민의와 당원의 총의를 모으는 데 제 역할이 필요하다는 평택시민들의 요구를 받들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임승근 예비후보는 더민주 평택갑 지역에서 두 번씩 지역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1대 총선의 당내 경선에서는 당내 권리당원 여론조사에서는 가장 앞선 결과를 받았으나 경쟁 후보의 20% 신인 가점으로 인해 아깝게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후 계속해서 정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이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제3회 아름다운시민상’ 후보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아름다운 시민상은 이웃과 공동체 지역을 위해 헌신하는 아름다운 시민을 찾아 이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과 배려를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삶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추천대상은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자신의 시간, 노력, 자산 등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일하는 사람 ▲우리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세대의 희망을 일구기 위한 대안을 만드는 사람 ▲소박한 실천이라도 꾸준히, 묵묵하게 지속하는 사람 사회 구석구석을 바르고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추천 방법은 일반인은 시민 누구나 추천 할 수 있으며 평택시민재단이 위촉한 추천 위원단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추천 서류는 양식은 따로 없으며 자유롭게 A4 1매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우편접수(평택시 평택3로 62, 1층 평택시민재단 아름다운 시민상 담당자앞) 와 이메일(ptngo@hanmail.net)을 통해서 다음 달 16일까지 보내면 된다. 이은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6.1전국지방선거 평택시장 선거에서 현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후보가 수성에 성공하며 4년간 시정을 다시 이끌게 됐다. 힘찬 도전에 나섰던 국민의힘 최 호 후보는 현 시장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 두 후보는 20만8206명이 참가한 선거에서 정장선 후보가 10만7159명의 선택을, 최 호 후보가 9만8566명의 지지를 받았다. 도의원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국민의힘이 4석을 차지했다. 먼저 도의원 제1선거구에서는 재선에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양경석 의원이 국민의힘 김상곤 후보의 도전을 뿌리치지 못하고 의회 입성이 좌절됐다. 두 후보 득표수는 1만674(양경석) 표와 1만2734(김상곤) 표다. 제2선거구에서는 현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재균 후보가 국민의힘 정우화 후보 도전을 뿌리치고 수성에 성공했다. 득표수는 각각 2만3703표와 2만2545표다. 제3선거구 격전에서는 현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서현옥 후보가 1만6510표를 얻어 재임에 성공했고 도전자인 국민의힘 이정만 후보는 1만4553명의 지지를 받았지만 입성에는 실패했다. 제4선거구에서는 평택시의회 6대 산업건설 위원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수우 후보는 1만4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6.1지방선거 3일째인 지난 21일 오후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 도로에서 국민의힘 합동 유세가 열렸다. 이날 합동 유세에는 김은혜 도지사 후보와 최호 평택시장 후보, 시도의원 후보들, 김학용(안성), 유의동(평택을) 국회의원 등이 지원 유세를, 김선기, 공재광 전 평택시장도 함께했다. 지원 유세에 나선 김학용 의원은 “삼성 평택캠퍼스에서 한미 두 정상이 만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며 “이제 평택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시민을 이끌어갈 최 호 후보를 반드시 당선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단에 선 유의동 의원은 “대한민국 경제 심장은 경기도이고 경제 엔진은 평택시다. 평택의 엔진을 가동시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발전시켜서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락한 나라로 만들어 가야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김은혜 후보와 최 호 후보를 당선 시켜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 호 평택시장 후보는 “거대 야당이 많은 의석수로 국정을 농단하고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대통령이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평택시장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국민의힘은 국민을 섬기는 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지역 지방선거 합동 출정식이 19일 서부인 안중과 남부인 평택, 북부인 송탄 등 세 곳에서 각각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안중지역 출정식은 이날 오후 12시 안중시장에서 열렸고, 오후 4시에는 평택역 광장에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송탄출장소 앞에서 열린 합동 출정식에는 홍기원 국회의원,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정장선 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송탄 합동 출정식에서 양경석 도의원 후보는 “정장선 후보는 시장으로 지난 4년간 평택의 밑그림을 그린 후보로 하나하나 그림을 그려 지금 일할 준비가 돼있다”며 “이제 밑그림이 아닌 미래를 설계해서 착공할 시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발전을 책임질 홍기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정장선 후보와 저 양경석을 도와 달라”며 “정장선 후보와 평택 발전을 함께 이루겠다”고 외쳤다. 지원 유세에서 김현정 위원장은 “지방선거는 지역의 발전과 도민, 펴택 시민들의 삶의 질을 누가 더 높여 줄 수 있는냐 능력을 갖춘 검증된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라며 “책임감과 소명감을 가지고 재선에 도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 평택시 제4선거구(비전2, 용이동)에 출마한 김수우 후보가 18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공약 발표에 앞서 김수우 후보는 “시의원 및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재직 시 보였던 뚝심과 배다리 생태공원 조성을 주도했던 추진력으로 지역 성장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아우르는 도의원이 될 것과 시를 위해 더 큰 일을 해내겠다”고 일성을 전했다. 이어 "평택브레인시트금융투자(주) 대표이사로 지난달까지 3년 4개월 동안 재직하며 경기 남부 최대 사업인 브레인시티 산업단지 조성을 이끌어 57만 평택시민의 염원이었던 카이스트(KAIST) 평택 캠퍼스 유치 최종 확정(2024년 완공 예정),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유치 최종 확정(2026년 완공 예정)을 위해 중심에서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가 밝힌 세부 공약은 ▲교육부문- 용죽지구 고등학교 유치 적극 추진, 방과후 수업 확대지원 추진, 학교 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하교 시 안전을 위한 시설물 확충 ▲문화부문- 용이동 작은 문화공간 설치, 걷고 싶은 길 조성, 반려견 동반 공원 조성 추진, 비전2동(덕동산, 삼각산) 비전 근린공원 조성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가 17일 평택역 광장에서 평택역 정비와 관련해 평택 남부권역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약 발료회에는 김현정 평택을 지역위원장, 김수우, 김인환 도의원 후보, 이기형, 김산수, 김승겸 시의원 후보 등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후보는 “평택역 주변 정비를 통해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을 본격화할 것이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및 복합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겠다”며 “평택역이 향후 경기 남부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새로운 평택역 광장 조성 시민공론화’를 통해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역광장의 비전과 목표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광장 구조를 보행공간과 교통 공간으로 구분해 사람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광장의 하부 공간에 지하 주차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평택역을 원도심 중심 시가지로 회복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또 “녹지 공간 등 오픈스페이스를 최대화하고, 고정시설물을 최소화해 시대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가변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최 호 평택시장 후보는 11일 “과세표준 3억원 이하(공시가격 약 5억원 이하 수준) 주택 재산세를 전면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최호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 지사 후보와 함께 평택시민의 재산세 부담을 감면하겠다며 경기도-평택시 원팀 공약 1호를 발표했다. 최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공시가격 현실화 정책으로 1주택을 가진 서민·중산층은 정부의 실정과 부동산 가격 상승의 이중 효과로 급격한 세부담을 져야 했다. 경기도의 지난해 재산세는 1조 5530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고 이는 고스란히 주민들의 부담으로 올해 도의 공동주택 공시가 상승률은 인천에 이은 전국 2위였으며 평택도 지난해 9%가 상승해 재산세의 부담이 급격히 커진 상황이다. 최 호 후보는 ‘공시지가 3억원 이하 1가구 1주택’을 보유한 시민의 경우 재산세를 100% 감면할 것을 공약했다. 공약이 이행되면 과세표준 3억원 이하(공시가 5억원, 시가 8억 6000만원 선) 주택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재산세의 감면으로 인한 세수 부족분은 거래 활성화를 통한 취득세의 증가로 일부 메울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으로 재산세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장선 후보가 4일 비전동 소재 선거캠프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정장선 후보는 “압도적으로 지지해준 평택시민들과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 평택은 100만 특례시로 향해가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정 후보는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며 “국회의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를 평택의 발전 기회로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뛰어왔다”고 알렸다. 이어 “평택의 경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발의했다”며 “당시 노무현 대통령께 직접 건의해 산업단지 430만평을 조성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를 통해 현재의 삼성전자를 유치하고 고덕신도시, 브레인시티, SRT지제역 등 도시 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장선 후보는 “지금은 수많은 평택시 현안들이 변수에도 흔들림 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향후 3, 4년 정도면 당초 계획했던 사업들의 큰 골격들이 마무리되는 만큼 이 사업들을 끝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