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부터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건설한 ‘팽성2배수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배수지 조성 사업은 총 583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 시설 용량 1만2000㎥/일, 관 직경 700~800㎜, 연장 21㎞에 이르는 송·배수관로를 신설하는 대규모 사업이었다. 팽성2배수지는 팽성읍 지역의 지속적인 저수압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금까지는 비전2배수지에서 팽성읍 전 지역에 수돗물이 단일 관로로 공급돼 관로 누수 사고 발생 시 팽성읍 전체가 단수되는 위험이 존재했다. 하지만 ‘팽성2배수지’ 운영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안전한 급수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팽성2배수지’는 스마트 관망 관리 시스템과 실시간 수위 및 수질 모니터링 센서가 도입돼 물 사용 패턴에 따른 수요 예측과 자동 제어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단수 사고나 급격한 물 사용 증가와 같은 비상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가 구축될 예정이고 팽성읍 전 지역의 수압도 크게 개선돼 급수 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5일까지 ‘청년 CEO를 위한 실무경영 솔루션’ 강좌를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다음 달 9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기초 실무경영 교육 강좌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청년 사업가들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AI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을 비롯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기초 회계 및 세무 강의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AI 콘텐츠 마케팅 ▲인사․경영관리 ▲청년 창업자를 위한 기초 세무 및 회계 교육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강좌는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AI 활용과 경영 기술 등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이라며 “AI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미래 청년 CEO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인기,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지난 18일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19일 고덕동에 따르면 이날 고독사 예방 교육은 노인복지 현장 경험이 있는 한국교육상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장정희 강사가 진행했다. 장정희 강사는 고독사 현황과 다양한 발생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고독사 예방과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활동 방향에 대한 제시도 이뤄졌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독사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강화해 고립된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은퇴 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설계를 지원하는 ‘2025년 평택시 신중년 Re-Start(인생재설계) 교육’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후반기를 보다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무료 진단,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돕는 맞춤형 인생 설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총 2기로 나눠 주제별 4회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1기는 다음 달 2일부터 23일까지, 2기는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17시까지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메인 배너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031-8024-2261)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기수별 선착순 30명(총 60명)이다. 올해 7월 말 기준 평택시 신중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3.6%인 14만 217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시는 다음 해 준공 예정인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평택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거지 중심의 일상생활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책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시는 1005개의 표본 가구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거주 가구원을 대상으로 일반, 복지,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일자리·노동, 평택시 특성 항목을 포함한 총 5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진행하며 부재 가구는 자기기입식 조사 또는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평택시 데이터 포털(www.pyeongtaek.go.kr/data)에 공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평택시자연테마식물원에서 20년간 가꿔 온 덕구리난이 드디어 예쁜 꽃을 피워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덕구리난은 개화 조건이 까다롭고 장기간의 세심한 생육 관리가 필요한 난과 식물로 건강한 꽃을 보기 위해서는 계절별로 온도·습도·광량을 세심히 조절해야 한다. 특히 가을부터 겨울까지의 휴면관리가 중요한데,이 시기에 물과 비료를 줄이고 주․야간 온도차를 확보해야 꽃눈이 형성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 없이는 보기 어려운 꽃이다. 이번 덕구리난 개화는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의 지속적인 식물원 관리를 통해 이뤄낸 결과다. 덕구리난 꽃구경은 이달 말까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에도 국내에서 보기 드문 소철꽃을 피워 많은 관광객이 관람한 바 있다. 소철꽃은 개화주기가 길고 희귀성이 높아 봄철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물원 관리에 힘써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다음 달 24일까지 ‘찾아가는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는 이는 농민들의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를 통해 받는다. 영농 부산물 파쇄 신청 방식은 이장 또는 마을 대표(개별 농업인)가 신청을 주도하며 일정 조율과 장소 안내 등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대상 작물은 고춧대, 깻대, 콩대 등 밭작물 부산물과, 직경 5㎝ 이하의 과수 전정가지(사과·배 제외)이며 농업인 1인당 최소 200㎡에서 최대 6600㎡(2000평) 범위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 사업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소각 대신 파쇄 처리하도록 유도해, 대기 환경 개선, 농경지 토양 회복, 산불 위험 완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은 “영농 부산물의 불법 소각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관행”이라며 “이 사업으로 농업인들의 부담을 줄이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8일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바르게 걷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 8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총 5주간 운영되며 만 20세부터 60세까지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통복천 바람길숲과 황톳길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균형감각 훈련 ▲걷기 목표 수행 및 인센티브 제공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 체험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걷기 기록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보수(步數) 목표를 달성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미션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교육 전후로 건강행태 설문과 신체 조성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15일에는 평택의 대표 걷기 명소인 ‘평택섶길’에서 실전 걷기 체험 행사가 열려 그동안 배운 걷기법을 자연 속에서 적용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으로 꾸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한여름의 태양이 내리쬐던 어느 날 차량 창밖으로 한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허름한 작업복 차림의 남성이 농약통을 짊어진 채 구슬땀을 흘리며 마을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있었다. 뜨거운 아스팔트 위 그가 묵묵히 일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왠지 모를 익숙함이 느껴졌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는 다름 아닌 권영화 전 평택시의회 의장이었다. 예상치 못한 조우에 기자는 곧장 차에서 내려 그에게 다가갔다. 오랜만에 마주한 그는 땀을 닦으며 환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 지방선거 이후 그의 근황이 궁금했던 차에 뜻밖의 장소에서 마주한 모습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시의회 의장을 지낸 인물이 체면을 내려놓고 마을을 위해 직접 잡초 제거 작업에 나서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놀라움은 금세 감동으로 바뀌었다. 겉치레와 권위에 갇히기 쉬운 정치인의 이미지와 달리 그는 소탈한 차림으로 조용히 봉사 중이었다.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여전히 ‘일하는 사람’의 모습이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고 후배들에게 기회를 넘겼습니다. 지금은 고향 마을의 통장으로 또 농업발전연구회 회장으로 지내고 있어요" 그는 마을 정류장 주변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가 눈에 밟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25 을지 연습 대비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 을지연습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상황 시 공무원의 역할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을지연습 개요와 추진 일정 ▲전시 대비 공무원의 임무 ▲비상대비정보시스템(BCIS) 사용법 ▲근무 시 유의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시전환절차, 대테러 대응, 민방공 대피훈련, 화생방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 주요 프로그램도 안내됐다. 2025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며 시청과 유관기관 약 4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기간 중에는 전시직제 편성훈련, 국가중요시설 대테러 대응훈련(8월19일), 민방공 대피훈련(8월20일), 전시 주요 현안과제 토의, 도상·토의형 연습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위기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평소 훈련이 몸에 배어 있어야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며 “이번 직무교육과 훈련을 통해 공직자들이 실질적인 대응역량을 갖추고 시가 ‘준비된 도시’라는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