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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우 박사, 평택대 찾아 '전시작전권 회복과 한미동맹 발전' 주제로 특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김수우 고려대학교 통일외교학부 박사가 지난 18일 평택대학교 E컨번전스홀에서 ‘전시작전권 회복과 한미동맹 발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김수우 박사는 평택대학교 총동문회장이자 동복아평화외교 안보포럼 대표, 고려대학교 통일융합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최근 복잡해지는 국제 정세 속에 청년층의 안보 의식을 높이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안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80여명의 학생들이 자리했다. 먼저 김수우 박사는 “젊은 세대가 안보 문제를 어렵고 먼 이야기로 느끼지 않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MZ세대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시작전권 전환의 역사적, 정책적 배경을 설명한 김 박사는 “전작권 문제는 단순히 군사적 지휘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가 안보 역량과 국방 태세, 한미동맹의 신뢰 구조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한미동맹이 변화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지 동맹이 강화될수록 지역 안정성에 어떠한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동북아 정세의 민감한 현안들로 ▲중국의 서해 구조물 설치로 인한

비전도서관, 평택대 박기철 교수 초청 야간 강좌 진행…'손자병법-난세를 살아가는 법' 주제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12일 오후 7시 평택대학교 박기철 교수를 초청해 ‘손자병법–난세를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야간 강연을 진행한다. 18일 도서관에 따르면 손자병법은 춘추전국시대 탄생한 동양 최고의 병법서로 현대까지 전략의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손자병법의 핵심 원리는 사업, 지도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해석되며 삶의 지혜를 전해주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혼란스러운 현재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법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박기철 교수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 정치대학 법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는 평택대학교 국제지역학부 중국학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중국학연구회 회장, 한중교육문화연구소 소장, 평택문화원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Insight into korea’, ‘현대중국 국정연구’, ‘중국국가기구 : 공무원 제도’ 등이 있다. 강연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연 종료 후 참가자에게는 ‘천권으로 독서 포인트’를 지급한다. 문의는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및 비전도서관(031-8024-5477)으로 하면 된다.

평택시,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 마쓰야마시 공식 방문…문화·산업·청소년 등 분야서 교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우호 교류 협력 도시인 일본 에히메현 마쓰야마시를 공식 방문해 문화·산업·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우호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행사였다. 대표단은 정장선 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시의회, 국제교류재단, 체육회, 평택포럼, 평택국제교류협회 등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4년 우호 교류 협약체결 이후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미래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4일에는 우호 교류 20주년 기념식이 열려 20년간 이어온 교류의 역사와 시민의 우정을 되새겼다. 이 자리에서 양 시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문화·청소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 마쓰야마시 최대 시민축제인 ‘산업축제’ 개회식에 참석해 산업·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평택 농악 공연단이 초청 공연을 펼치며 현지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국제아동미술교류전 시상식을 개최해 지난 6월 평택에서 열린 전시에 참여했던 마쓰야마시 어린

평택시,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워크숍' 실시…사기 진작과 역량강화 위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모곡근린공원에서 자율방범연합대와 자율방범대가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자율방범대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우수 방범대원 표창 수여를 통해 평소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의 공적을 격려하며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후 오후에는 단합행사인 체육대회, 명량 운동회,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되어 지대 간 대원들의 팀워크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펼쳐졌다. 특히 단합행사는 경쟁보다 협동과 즐거움을 중심으로 운영해 평소 방범 활동으로 바쁜 대원들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누리는 동시에 서로 간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자율방범대 활동이 더 안정적이고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자율방범대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매년 지원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청소년과 함께!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운영…제도 이해·시정 참여 기회 확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과 13일, 청소년들의 주민참여예산 제도 이해를 높이고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과 함께!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청소년 대상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성동초등학교(교장 김남태)를 찾아 5·6학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전반적인 내용을 교육했으며 2교시에는 학생들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은 일상에서 경험한 ▲흡연으로 인한 담배꽁초 처리 ▲반려견 배변 처리 ▲급증하는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문제 등 다양한 생활 속 문제들을 제시했다. 이후 조별 토론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발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며 “청소년의 이러한 참여는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의 지속적인 발전과 협치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 프로그램은 다음 달 중에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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