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11일부터 10월 13일까지 경증 치매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인 ‘추억의 농장 2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일 안중지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격주 1회로 월요일 오후 2~4시 총 5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보호자에게는 돌봄에서 벗어난 휴식의 시간을 제공해 돌봄 부담 완화 및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원예 활동과 치유농장 방문 등 자연 속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에 있는 치유농장과 연계해 ▲나무 팻말 이름표 만들기 ▲배 파이 만들기 ▲가을꽃을 활용한 화병 꾸미기 ▲다육식물을 이용한 접시 정원 만들기 등 계절감을 살린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20명을 접수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031-8024-8657)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31일 엑셀리스 코리아의 반도체 장비 100대 선적 기념행사에 참석해 기업의 성과를 축하하고 향후 지역 투자 확대 계획과 반도체 산업 생태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엑셀리스 코리아는 지난 1978년 설립된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의 한국 현지 법인으로 엑셀리스는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반도체 및 첨단 반도체 제조 공정의 글로벌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반도체 8대 공정 중 핵심기술인 이온 임플란트 장비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엑셀리스는 한국을 아시아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 평택에 AAOC(axcelis Asia Operations Center)를 설립해 국내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전 세계 이온주입기 시장의 약 50%를 이곳에서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엑셀리스 코리아는 지난 2023년 ‘1억불 수출의 탑’ 수상과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올해 6월 100대 장비(1조 3000억 원 규모) 선적 등의 성과를 올렸다. 엑셀리스 코리아는 국내 반도체 장비 생태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3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경험할 수 있는 ‘전국 서머(Summer) 시승 이벤트’를 8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로 전기차 같은 주행 감각과 정숙한 실내, 안정적인 승차감 등을 바탕으로 시승을 한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대리점 및 익스피리언스 센터(일산, 강남, 부산) 등 KGM 전시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지난 25일 새롭게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에서도 다양한 주행 코스로 시승이 가능해 차량 성능과 브랜드 감성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할리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시승 신청은 KGM 공식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 메뉴에서 액티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한 뒤, 희망 전시장과 시승 가능 일정을 확인한 후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토레스 EVX 등 KGM의 다양한 차량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30일부터 여름철 수상레저 활동 증가에 따라 수상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역 내 수상레저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우채명 서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화성해양아카데미연구회, 안산요트아카데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시흥지부 등 총 3개소에서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수상레저사업장 내 주요 시설물인 계류장 및 탑승장 등의 안전 상태와, 수상레저기구의 정상작동 여부, 구명조끼 등 구명장비의 적정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사업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상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직접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최근 연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현장의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 중심의 점검이 이뤄졌다. 우채명 서장은 “수상레저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에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안전 교육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30일 교육장이 직접 주관하는‘개교지원 TF 2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1일 교육청에 따르면 협의회는 오는 9월 1일 개교를 앞둔 평택화양지구 내 3개 신설학교의 개교 준비를 철저히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협의회는 평택연화초, 평택화양초, 평택화양중 3개교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지난 15일 1차 협의회에서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 약속한 기반시설 설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개교학교의 시설공사 추진 현황 ▲통학 안전시설 확보 ▲급식 설비 조성 ▲전산망 및 홈페이지 구축 등 개교와 직결된 사안을 중심으로 확인했다. 특히 적기 개교를 통해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현재 학교별 개교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평택교육청은 개교일까지 안정적 개교가 가능하도록 매주 현장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윤기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통해 신설학교 개교에 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2함대사령부는 제236고속정편대 전기장 백강욱 상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1일 2함대에 따르면 지난1999년 고등학생 시절 처음 헌혈을 시작한 백강욱 상사는 자녀가 태어난 이후 자녀와 같은 또래 아이들이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격적으로 헌혈을 이어왔다. 그 결과 2015년 은장(30회), 2016년 금장(50회)을 수상한 데 이어 26년만에 ‘명예장’을 수상하며 헌혈 100회를 달성했다. 그는 명예장을 수상한 당일,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그동안 모아온 헌혈증 30장을 헌혈의 집에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백강욱 상사는 “나의 작은 선행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군대 해군의 일원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일이라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봉사하고 헌신할 것이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은 지난 30일과 31일 양일간 팽성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2025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중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컨설팅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사회복지시설의 사업 담당자와 함께 사회복지 현장 및 학계 전문가 6인으로 구성된 자문위원단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최을용 대표이사는“여러 경로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여러분이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긍정적 평가를 듣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와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복지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평택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금전적 지원뿐 아니라 전문가 중간컨설팅을 함께 제공해 지역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원대상 기관은 ▲평택노인복지센터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합정종합사회복지관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평택시가족센터 ▲(사)경기도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평택지회 ▲평택시다함께돌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미군범죄 예방 차원으로 진행됐던 한미 합동순찰이 최근 2년만에 재개됐다. 합동 순찰은 지난 2012년 7월, 미군 헌병이 영외에서 주차 문제로 한국인에게 수갑을 사용한 이른바 '미군 수갑사건'을 계기로 2013년 시작됐으며 코로나로 중단된 뒤 재개됐으나 의경 폐지 등 인력 부족으로 인해 2023년 말 중단 됐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순찰 재개는 평택경찰서가 지난달 27일 K6, K55 미군부대와 함께 정기협의체를 구성하고 진행된 제1차 회의에서 미군 측은 순찰 재개를 요청했고 남부경찰청에서 경찰관 기동대를 지원하면서 다시 시작된 것. 이번 순찰에는 평택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대, 미군 헌병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팽성 안정리 로데오거리(캠프험프리스)와 송탄 신장쇼핑몰 거리(평택오산공군기지)를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열대야 뒤로하고 지역 안전을 위해 함께했다. 이날 맹훈재 평택경찰서장은 그 자리에 모인 경찰관과 미군들에게 합동순찰의 취지를 설명한 뒤 함께 신장쇼핑몰 일대를 순찰했다. 한미 합동순찰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맹훈재 서장은 “평택경찰서는 미군과 그 가족 등 5.5만명의 특별치안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9일 중 회의실에서 해양 관련 경미범죄 사건을 심의하기 위한 ‘2025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해경에 따르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 중 피해의 정도, 범죄경력 및 피해회복의 유무,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감경 여부를 국민과 함께 심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경미한 범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지양하고 무분별한 전과 기록 발생을 방지해 유연한 법 집행을 실현하고 있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우채명 서장을 포함한 내부위원 2명과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외부위원 4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대상자들의 사안이 경미한 점, 행위를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점 등을 참작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로 회부된 22건에 대해 심사 결과 훈방 20건, 원처분(형사처벌) 2건으로 의결했다. 우채명 서장은“경미한 범죄로 인해 전과자를 양산하기 보다는 범죄의 경중을 고려해 선도와 교화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앞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신규 외부위원으로 법무법인 당찬 대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현화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의 공동수업 개발과 국제 프로젝트 운영을 목표로 양교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교의 교장단과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논의와 협약이 이뤄졌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학교 소개, 국제교류 협의 및 협약 체결, 학교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한국어-일본어 공동수업 운영, 공동 주제 탐구 프로젝트 개발, 정기적인 교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합의했다. 또 온라인 공동수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학생 상호 교류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조종문 교장은 “이번 양교간의 협약은 교육의 중심에 학생이 있고 양질의 공동수업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역량을 함께 길러가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