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전북 김제 출신 중견 문인 박종권 시인이 지난 19일 (사)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44회 조연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한 조연현문학상은 한국 현대비평의 거목 고(故) 조연현 평론가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권위 있는 상으로 박종권 시인은 지난 9월 발간한 제3시집 ‘즐거운 수다’를 통해 한국 문단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독창적인 시 세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의 주역인 시집 ‘즐거운 수다’는 박종권 시인의 등단 26년을 총망라한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김호운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은 평설을 통해 그를 “탁월한 언어의 마술사이자 이미저리를 시로 형상화하는 연금술사”라고 극찬했다. 시인은 자칫 가볍게 여겨질 수 있는 ‘수다’를 일상의 사소한 대화를 넘어 삶과 신앙, 인간에 대한 따뜻한 통찰을 담아내는 고도의 소통 도구로 격상시켰다. 특히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어둠과 밝음, 부정과 긍정이라는 양극단의 가치를 하나의 그릇에 담아내는 폭넓은 사유를 보여준다. 이는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순수한 위로를 건네는 박종권 시인만의 고유한 시세계로 자리 잡았다. 박종권 시인은 현재 경기도 평택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박상문)는 24일 청룡동 소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가 연말 화합의날 행사 준비에 있어 인력이 부족해 국민공모제 사회봉사명령 신청을 받아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을 투입해 오전에는 훈련생과 함께 과일 씻기, 케이크 만들기 등 행사 준비를 도왔고 오후에는 행사 진행 보조부터 시설 환경정비 등 마무리 작업까지 맡으며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종찬 이음터 센터장은 “행사 준비 과정에는 무거운 물품 이동이나 섬세한 작업 등 훈련생들이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들이 많았다”며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분들이 기꺼이 맡아주신 덕분에 훈련생들은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훈련생들은 단순히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 줄 알았으나 훈련생들도 저와 같은 사람이었다는 것을 느꼈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상문 소장은 “이번 사회봉사명령은 단순히 누군가를 돕는다는 의미를 넘어 누군가의 빈자리를 채우고 함께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준법지원센터는 지역사회와 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카이스트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혁신캠퍼스’건축을 위한 실시설계에 본격 착수하며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평택시청에서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KAIST 글로벌 AI 반도체 혁신캠퍼스 신축 실시설계 착수 간담회’를 개최하고 캠퍼스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간담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홍기원 국회의원,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과 김경수 대외부총장,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PFV㈜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실시설계 착수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이 ‘계획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됐음을 공식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택이 인공지능 및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담회에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는 인공지능 반도체와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확산하는 시험대형 캠퍼스로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로봇·무인 자동화·제로 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실증 기반 시설이 단계적으로 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말할 수 있는 사회는 지켜져야 한다 이른 아침, 차가운 거리 위에 섰다. 누군가는 왜 그런 선택을 하느냐고 묻지만, 지금 우리가 마주한 상황을 생각하면 오히려 가만히 있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었다. 최근 논의되고 있는 여러 입법들을 바라보며, 한 가지 우려를 지울 수 없다. 그 법들이 의도했든 그렇지 않든, 결과적으로 국민의 말할 권리와 비판의 자유를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민주사회에서 이러한 우려는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표현의 자유는 특정 진영이나 정치 세력만의 권리가 아니다. 정권이 바뀌어도, 사회 분위기가 달라져도 언제나 지켜져야 할 공동의 자산이다. 비판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제약되기 시작하면, 그 불편함의 기준은 점점 넓어질 수밖에 없다. 물론 사회에는 책임 있는 발언과 건전한 질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질서와 자유는 대립되는 개념이 아니라, 균형 속에서 함께 존재해야 할 가치다. 법이 그 균형을 무너뜨려 시민을 위축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면, 그에 대한 재검토와 사회적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유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지 않는다. 조금씩 제한되고, 점차 익숙해지며, 결국 ‘말하지 않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지난 22일 KG 타워(서울 중구 소재)에서 삼성SDI와 전기차 배터리팩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KGM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은 친환경차 미래 시장 대응을 위해 KGM 곽정현 사업전략부문장과 삼성SDI 최익규 소형사업부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GM은 이번 MOU를 통해 삼성SDI와 원통형 NCA(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배터리팩 개발과 함께 사업화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고전압 배터리팩 개발 및 시험, 생산 등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배터리팩 공동개발에 활용될 삼성SDI 원통형 46시리즈(지름 46mm) NCA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바탕으로 긴 주행거리와 빠른 충전 속도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으며 향상된 안전성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고용량 하이니켈 NCA 양극재와 특허 소재인 SCN(Silicon Carbon Nanocomposite) 음극재를 적용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Swelling) 현상을 줄이는 동시에 에너지 밀도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상공회의소는 지난 22일 평택상의 6층 컨퍼런스룸에서 2025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3일 평택상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부 Business Forum, 2부 회원의 날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평택 기업인을 위한 세무·대외경제 이슈를 주제로 한 강연이, 2부에서는 우수기업 표창 수여, 신규 회원사 환영식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경환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정상구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우창용 평택세무서장, 최덕호 평택소방서장, 홍의선 송탄소방서장,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 등 유관 기관장과 평택상공회의소 의원, 관내 기업대표 및 단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비즈니스 포럼에선 홍기원 국회의원이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 대한민국 외교의 나아갈 길’ 강연을 통해 대외 환경 변화와 통상·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했고 우창용 평택세무서장은 ‘평택 기업인을 위한 세무조사와 자본거래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축하공연과 기념 촬영 후 진행된 2부 ‘회원의 날’ 행사에서는 내빈 소개 후 이강선 회장의 환영사, 정장선 평택시장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최근 대학 국제관 RISE 회의실에서 ㈜포엑스챔피언쉽(고교천왕, 대표 이민영)과 종합격투기(MMA) 분야 인재 양성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종합격투기를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위해서다. 국제대와 포엑스챔피언쉽이 교육–훈련–경기–진로를 연계하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협약식에는 국제대 김동춘 산학취업처장을 비롯해 이기세 체육진흥센터장, 김태형 스포츠지도전공 주임교수, 이창섭 주짓수전공 교수, 공선택 무도전공 주임교수, 임영웅 체육진흥센터 팀장이 참석했다. 포엑스챔피언쉽 측에서는 이민영 대표이사와 백지호 심판위원장, ‘바람의 파이터’ 김재영 선수(현 고교천왕 교장), 김민성 선수(시즌2 챔피언), 고필승 선수(시즌3 챔피언)가 함께해 협약의 의미를 더했다.국제대는 그동안 한국 격투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재들을 꾸준히 배출해 왔다. 국제대 출신 임치빈 선수는 K-1 무대를 통해 한국 격투기의 전성기를 이끈 바 있으며 명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지난 22일 교내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한일 고교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관광공사, 일본여행업협회, 후쿠오카공항공사, 롯데JTB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 최초의 관광특성화고인 관광고가 중심이 돼 관광 교육 기반의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번 교류에는 일본 후쿠오카현과 야마구치현 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3명이 관광고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들과 함께 한국 학교 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형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팀별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며 관광 기획, 의사소통, 문제 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키웠다. 특히 일본 학생들은 한국 탐방을 통해 ‘한국 문화가 일본 청소년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분석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한국관광고 학생들과 공동으로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양국 학생들은 관광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바탕으로 서로의 문화적 관점과 소비자 인식을 비교·이해하며 실질적인 국제 관광 교육의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는 한일 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22일 다음 해 새롭게 선보일 신형 픽업 ‘Q3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 론칭을 위한 최고품질 결의대회를 열고 완성도 높은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KGM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품질∙생산∙기술연구소 등 관련 부문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Q300 양산 준비 현황 공유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Q300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품질로 말한다, No.1 K-픽업 Q300’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공적인 출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KGM은 선행 양산차를 활용해 출시 전까지 품질 및 R&D 관련 부문 임직원을 주축으로 실도로 주행 평가를 진행, 제조 품질에 대한 최종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Q300’은 국내 No.1 픽업 브랜드 KGM이 정통 아웃도어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쏘 스포츠&칸’ 후속 모델로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해 오는 2026년 1분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추진한 ‘2025년 경기 창의 예방행정대상’에서 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각 소방서를 대상으로 예방 행정 분야의 화재예방대책 추진, 소방홍보, 화재피해 저감 추진실적, 적극 화재예방행정 사례 등의 정량평가 지표와 정책의 창의성 등 정성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우수한 성과를 거둔 우수부서 4곳과 유공공무원 20명을 선발했다. 송탄소방서 화재 예방과는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예방행정 추진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우수부서로 이름을 올렸다. 개인 부문에서는 홍성식 소방위가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과 묵묵한 공헌을 인정받아 ‘숨은고수’ 부문 유공자로 선정됐다. 홍성식 소방위는 평소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수상은 올 한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이자, 현장 중심 예방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