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26일 2함대사령부 내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앞에서 서해 수호를 위해 산화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15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을 거행했다. 허성재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추모식에는 천안함 46용사 유가족과 참전장병, 국회의원, 천안함재단, 2함대 지휘관 및 참모, 국가보훈부 및 보훈협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국민의례, 천안함 46용사에 대한 묵념, 작전 경과보고, 추모시 (바다는 별을 낳고, 별은 바다를 지킨다) 낭독, 헌화 및 분향, 해군참모총장 조전 대독, 2함대사령관 추모사, 추모곡(바다의 별이 되어) 공연,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조전을 통해 “대한민국 해군·해병대는 천안함 46용사를 단 한순간도 잊지 않았고, 앞으로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며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을 추모하고, 유가족과 참전장병들에게 위로와 존경의 말을 전했다. 추모사에서 허성재 2함대사령관은 “새로 부활한 신형 천안함을 비롯한 2함대 함정들은 전우들의 거룩한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주어진 임무를 완수할 것”이라며 “적 도발 시에는 강력하게 응징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5일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착공식에서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이 평택항의 새로운 고용 창출,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착공식에는 이병진 국회의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 허원 경기도 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 평택항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항만공사는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8월 해양수산부에 사업의향서 제출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실시협약 체결(해양수산부↔공사), 지난해 5월 실시계획 승인(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거쳐 올해 1월 건설공사 착공에 이르렀다. 사업대상지는 평택ㆍ당진항 동부두에 인접한 항만배후단지로 사업면적은 22.9만㎡ 약 6.9만평으로, 향후 1종 시설인 복합물류 및 제조시설, 업무편의․공공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김석구 사장은 “새로운 항만배후단지가 개발되는 자리에 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모집을 신청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연 2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최고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전월세전환율 6.3%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만 원)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대상자(교육급여 대상자는 신청 가능), LH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정부 공공주거지원사업 대상자, 평택청년 주거지원 및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등에 참여 중인 청년은 신청이 제한된다. 이외 세부 지원 자격의 경우 평택시청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청년정책과(031-8024-3077)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해군·해병대 서해 55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북한의 해상도발 시 강력한 응징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해상기동훈련을 강도높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해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1·2·3함대 및 기동함대 예하 수상함 30여 척, 잠수함, 해군 P-3 해상초계기 및 AW-159 해상작전헬기, 공군 KF-16 전투기 등이 참가해 대함·대잠·대공 함포 실사격 등 적 도발유형별 훈련을 실전적으로 진행한다. 서해를 수호하는 2함대 훈련에는 인천함(FFG-Ⅰ, 2500t)·서울함(FFG-II, 3100t)·충남함(FFG-Ⅲ, 3600t) 등 호위함과 유도탄고속함(PKG, 450t급), 고속정(PKM, 130t급 / PKMR, 230t급) 등 수상함과 잠수함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경비함정, 무인기, 대함미사일 등 도발유형별 대응훈련을 비롯해 대함·대공·대잠 실사격 등 서해 작전환경과 임무에 부합하게 실전적으로 이뤄진다. 2함대 훈련을 주관한 이재섭(준장) 2함대 제2해상전투단장은 “이번 훈련은 서해수호 55용사가 보여줬던 필승의 정신을 되새기고 결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6일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2025년 경기도유산위원회 제1차 등록문화유산분과 심의를 통해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화창가 제1집’ 다음으로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지영희가 1950~60년대 제작·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분리형 해금이다.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해금의 사례에서 발견된 바 없는 절금의 특이한 사례일 뿐만 아니라 지난 1970년대 이후 제작된 해금과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고 내구성 문제로 현존하는 실제 유물이 적은 해금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등록문화유산 등록을 계기로 평택의 근현대 음악을 잘 보여주는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 평택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인 ‘평택好 감성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평택好 감성나들이’는 시가 지난 2023년부터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알리고 지역 시민과 방문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 한 컷(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일일 해금 체험 ▲음악살롱(LP 음반 체험) ▲거리 공연 등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인다. 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1부터 하루 4회, 일일 해금 체험은 오후 2시에 1회 운영한다(5월3일(토) 제외). 거리 공연은 다음 달 12일과 26일, 5월 10일과 24일 각 오후 3시에 버스커들의 공연이 이뤄진다. 관련 내용은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4월 1일부터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평택고덕디에트르리비에르 아파트를 평택시 제35호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진행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금연아파트 지정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4개 공용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거주 세대 절반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 가능하며 해당 아파트 입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동의를 바탕으로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시는 홍보를 위해 아파트 단지에 현판 및 안내표지판, 현수막 설치를 지원하고 금연 홍보와 금연 클리닉 서비스 안내를 통해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으로 금연을 실천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금연아파트의 정착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오는 6월 24일까지 3개월 동안 충분한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칠 예정이다. 오는 6월 25일부터 지정된 금연 구역에서 흡연하면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 원이 부과된다. 조민수 송탄보건소장은 “공용공간에서의 흡연을 금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5일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GRDP란 일정 기간 일정 지역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을 뜻하는 경제지표로 각 도시의 경제구조나 규모를 파악할 때 활용된다. 지난 13일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경기도 시군단위 GRDP 경제활동별 지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지난 2022년 명목 GRDP는 총 40조 90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연도인 지난 2021년도보다 13% 증가한 수치이며 도내 GRDP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평택시보다 높은 GRDP를 기록한 지자체는 화성시(95조 1507억), 성남시(56조 5855억), 수원시(40조 9588억) 등으로, 3위를 기록한 수원시와 평택시와의 차이는 571억 원에 불과하다. 평택시의 높은 GRDP는 제조업과 건설업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제조업에서는 19조 9521억 원, 건설업에서는 6조6152억 원의 가치가 창출돼 해당 분야에서는 각각 경기도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경제 규모가 40조를 돌파한 것은 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부터 6월 말까지 납세자의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집중단속은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순환해 단속하며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건 이상 체납 차량, 자동차세 2건 이상이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이 100만 원 이상인 체납 차량이며 그 외의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또 시는 오는 26일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평택시청 징수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가 합동으로 관할 권역을 동시에 집중단속 해 단속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는 가상계좌, 인터넷(위택스), ATM(신용·체크카드), 전화 ARS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조회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청 징수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 차량 적발 즉시 영치증 부착 및 체납자에게 문자 발송으로 알려 민원 발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회 기우회장을 역임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다음 달 3일 국회 기우회(의원바둑모임) 여야 의원들이 용산 cgv를 찾아 조훈현 국수 일대기를 다룬 바둑영화 ‘승부’를 단체 관람하고 정치권의 수담을 나누는 오찬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원유철 전 대표에 따르면 오는 26일 전국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되는 ‘승부’는 조훈현 국수(이병헌 역)와 이창호 국수(유아인 역)의 사제 지간 바둑대결을 그린 영화로 비정한 승부의 세계를 묘사했다. 조훈현 국수는 20대 국회의원 재임 중에 바둑계의 숙원사업 이었던 바둑진흥법을 제정 통과시켜 바둑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원유철 전 대표는 20대 국회 기우회장을 엮임한 바 있다. 원유철 전 대표 "당시 기우회 고문이었던 조훈현 국수와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협치와 상생을 내세웠던 당시의 기우회 활동을 회고 하고 2018년에 최초로 열린 한중일 3국 바둑대회를 통한 반상 외교의 소회도 나눌 예정" 이라고 전했다. 또 "승부는 비정한 승부의 세계를 그렸지만 치열하게 경쟁하되 결과에 승복하면서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장면들이 현 시국과 맞물려 시사하는 바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