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3일 자란초 시청각실에서 지역 내 각급 학교 조리사 14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 관념을 강화하고 학교급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며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내실화 방안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또 조리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촉진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도 향상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교육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 ▲학교급식 직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교육이 포함됐다. 평택중학교 박희정 조리사가 강의한 ‘학교급식 운영 우수사례’는 실무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돼 조리사들의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이은옥 평생교육건강 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학교급식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만족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위생·안전 점검, 학교급식 환경개선, 학교급식 담당자와 소통을 강화해 안전하고 질 높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오는 30일까지 지역문화 정체성을 정립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평택문화원 평택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이규남 경기도무형유산 서각장 보유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나무에 글과 그림을 새겨넣는 ‘서각기초반’을 운영한다. 지역 무형유산인 서각문화를 활성화하고 활발한 전승과 계승이 되도록 평택문화학교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 모집정원은 10명이며 강좌는 다음 달 5일부터 오는 11월 28일 3개월간 목요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비전동 서각장 이규남 공방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월 2만 원이며 재료비와 공구(서각칼, 끌, 망치 등) 구입비는 별도다. 오중근 문화원장은 “이번 평택문화학교를 통해 서각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에 대한 애정이 깊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택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화학교 수강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tmunhwa.or.kr/) 또는 전화(031-654-8808)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문화원은 ‘서각기초반’ 외에도 평택문화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안규용)는 13일 경제적으로 취약한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선풍기 10대 지원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선풍기 지원은 농협에서 후원해 준 것으로 농협은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해 법무부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보호관찰대상자 A씨는 “몇 년 전 뇌졸증으로 쓰러져 몸을 제대로 가누질 못하는 상황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마저 암으로 사망해 딸과 함께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안규용 소장은 "경제적 원호 지원은 궁극적으로 재범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여러 단체의 후원을 받아 원호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지부장 김기학)는 지난 12일 평택시 송북동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50명을 대상으로 보양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송북동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기록적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홀몸노인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삼계탕을 직접 대접했으며 건강과 안부도 물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학 지부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으로 기력을 보충하셔서 건강한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송북동에서도 어르신들이 여름에 무탈하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노동조합평택지부는 지역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되는 신입생 입학선물 및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노인 나들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행정타운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오는 16일 공고한다. 시는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행정타운 건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평택시 행정타운 건립사업은 평택시청과 시의회 조성을 골자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 6부지에 건립된다. 대지면적은 8만3521㎡, 건축연면적 5만 528㎡ 규모로 총 3462억여원이 투입된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의 노후화와 주차 및 업무시설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0만 인구를 대비해 업무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국제입찰 방식으로 이번 공모를 진행하기로 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행정타운은 평택의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도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라며 “행정타운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은 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6명이 12일 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입장문에 대해 “책임을 전가하지 말라”며 재반박하고 나서며 파열음을 이어가고 있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주당 의원들은 “국민의힘은 지금 상황이 민주당 내부협의 과정에서 촉발된 분열의 결과이며 원인을 국민의힘에서 찾는 것은 번지수를 잘못 찾은 하소연 에 불과하다”는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내부 분열을 이용해 양당 교섭단체 조례에 따라 합의한 사항을 어떠한 말도 없이 파기했다”며 “잘못을 저질러 놓고 책임을 전가하는 국민의힘의 오만함과 뻔뻔함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각자에게 부여된 자유를 막아서는 것은 전체주의에 지나지 않으며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탄핵이 남발되고 정쟁만 일삼는 중앙정치를 닮아가는 것은 아닌지 자리싸움에 시민들의 삶은 뒷전이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한다”고 성토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하루라도 빨리 본인들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인정하고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자세를 보여 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12일 새벽 시간대 금 거래소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려했던 30대 남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1일 오전 3시 15분쯤 평택시 소재 한 금 거래소 유리창을 깨고 침입 금품을 훔치려다 방법자동시스템 작동으로 진열대가 철판으로 덮히자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 이날 오후 9시쯤 충북 청주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검거헀다. 경찰 조사에서 A씨 등은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와 평택시는 오는 16일까지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의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는 지난해 11월에 준공된 국내 최대 수소 충전시설인 평택항 수소 교통 복합기지의 내부 시설로 평택항만공사가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구축한 공간이다. 평택항만공사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를 구축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이라는 목표를 실천하고자 한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연구개발 역량을 지닌 경기도 소재의 수소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타트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검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평택항만공사에서 제공하는 사무공간·정비실 등의 시설 이용 ▲평택시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 자금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이메일(ckdtla1907@gppc.or.kr)로 제출하면 된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평택항 수소모빌리티 스타트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사회 일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6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년 국립정동극장 ‘춘향: 날개를 뜯긴 새’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9일 재단에 따르면 이 공연은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전통시리즈 3번째 작품으로 국립정동극장에서 제작한 퓨전 전통 공연이다. 공연은 누구나 아는‘춘향’이야기를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각적이고 센세이션한 연출로 관객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인다. 이번 공연을 선보일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은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정신적 가치를 이 시대의 언어로 표현하며, 많은 관객들과의 소통을 추구하는 단체다. 뮤지컬 전문 창작진과 전통연희가 만나 제작된 이번 공연은 춘향의 내면을 중심으로 날개를 뜯긴 두 영혼 ‘춘향’과‘몽룡’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한국적 움직임과 전통연희를 기반으로 한국무용의 매력을 극대화했으며 춘향의 몸짓을 통해 그녀의 내면세계와 저항정신을 표현하고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전통예술의 깊은 표현력과 아름다움을 통해 특별한 감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으로 지난 8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문화재단 카카오 플친 할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9일 회의실에서 해상에 표류 중인 익수자 4명을 구조한 민간해양구조대원 등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8시 9분쯤 화성시 전곡항 인근 해상에서 A호(레저보트, 0.4t, 승선원 4명)가 전복돼 A호 승선원 4명이 해상에서 표류하는 것을 구조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구조 당시 G호(모터보트 2.57t)의 조종자 진정삼 씨와 F호(수상오토바이)의 조종자 민간해양구조대원 윤선경 씨는 수상레저활동 중 오후 7시쯤 전복선박 A호와 해상에서 표류 중인 A호 승선원 4명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해 제부도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때마침 S호 승선원 고정욱, 우현호 씨는 해상 표류자 4명을 구조하고 있는 상황을 목격하고 그들을 도와 전복된 모터보트를 예인 후 해경에 신고했다. 이들은 자칫 큰 인명 사고로 번질 수 있었지만 해상 표류자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구조했으며 전복된 모터보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며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감사장을 받은 구조자들은“다행히 사고 현장에 가까워서 신속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며“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며 구명조끼를 착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