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6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전반기 꽃게성어기 대비 유관기관간 협업회의를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이번 협업 회의는 해양수산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인천/평택 해양경찰서, 서해5도특별경비단,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등 14개 유관기관 및 부대 관계관들이 참석해 꽃게성어기에 어민들의 안전한 조업 활동 보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참가 기관 및 부대별 안건발표와 토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안전대책 ▲통합방위 제 요소 간 협업체계 강화방안 ▲불법조업 중국어선 합동단속 강화방안 등 각 기관 및 부대별로 다양한 방안을 발표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꽃게성어기에 서해 NLL해역 내 불법조업 단속 시 해역별 경비전력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고 불법조업 어선에 대한 퇴거 및 나포를 위한 합동단속 강화 등 안정적인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2함대 작전과장 강동완 중령은 “회의를 통해 꽃게성어기에 대비하여 유관기관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었다” 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통합적 대응 능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오산 공군기지(Osan Air Base)에서 지역 주민들과 미군 시민들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민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7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민화 프로그램(궁중민화 강사 박은하)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행사로 한국 전통 문화인 민화를 통해 문화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민화는 조선 시대 서민들이 그린 대중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의 그림으로 최근 한국의 팝아트(K-아트)로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화조도, 십장생도 등 대표적인 민화 작품을 소개하며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 오프닝 행사에는 오산 공군기지 고위 관계자 및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평택 SOFA 관계자 등과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으며 민화를 통한 문화적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한경대는 기대하고 있다. 한경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과 미군 시민들 간의 문화적 교류를 촉진하고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정장선 시장)와 오산공군기지(K-55)는 지난 5일 공군기지 내에서 ‘송탄/오산미공군지역운영위원회(Songtan/Osan Airbase Community Advisory Council / 이하 OSCAC)’ 2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OSCAC은 주한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던 무렵 미군과 지역사회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에 뜻을 모아 평택시 송탄출장소와 오산공군기지 제51임무지원전대 간 상호 협의로 지난 2005년 3월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20주년 기념행사는 오산공군기지 내에서 개최됐으며 정장선 시장과 케빈 월쉬 미51전투비행단 부단장,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김신회 평택시 송탄출장소장, 엘리엇 제프레이 미51임무지원전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그 간의 추진 성과와 양측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보다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20년간 상생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해 온 양측 운영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협의체가 양측간 과제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를 통해 더욱 활발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4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 기술보급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보급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 분석해 이뤄졌으며 시는 차별화된 농업기술 보급과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쌀 단백질 분석을 활용한 차별화 수매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쌀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수확량 중심이 아닌 품질 중심의 정책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평택 꿈마지의 이미지 향상과 농업 경쟁력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국내 육성 품종 확대를 위해 추청벼를 꿈마지로 완전 대체했고 스마트 농업기술과 저탄소 농업 실천으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및 노동력 절감 등의 성과를 거두어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김인숙 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최우수 수상은 평택시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지원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기술과 맞춤형 영농 지원을 통해 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2025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오는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5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5. 7.)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다. 모집 분야는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 모집 및 선발한다.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1만 1280원이다. 아울러 4대 보험 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세무서(서장 최영호)은 지난 5일 제59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에게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세무서에 따르면 이번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주식회사 한국빅텍 김장기 대표를 명예 세무서장으로 위촉했으며 주식회사 그린테크 전정애 대표를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세무서는 모범납세자 14명과 세정협조자 2명 중 행사에 참석한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 평택세무서 민원봉사실에서는 납세자의 날에 민원실을 방문한 첫 번째, 33번째(3월3일, 납세자의 날), 59번째(제59회 납세자의 날) 민원인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최영호 세무서장은 “성실납세를 실천해주시는 모든 납세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평택세무서는 앞으로도 국민과 납세자로부터 인정받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5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용이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공사 기공식에 참석해 지역발전을 응원했다. 6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산수 복지환경위원장, 김혜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순이 의원 등과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100명이 함께했다.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시삽식에 이어 현장 순시 순으로 진행됐다.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는 다음해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42억원을 들여 2942m²부지에 연면적 4584m²(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민원실, 주민자치실, 대강당 등 주민 편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강정구 의장은“용이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여러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용이동 주민들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기대하며 평택시의회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현장 대원의 개인 및 팀별 전술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 평가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되며 현장 대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전문 기술 배양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기간 대원들은 화재진압, 운전능력, 구조, 구급 등 주요분야에서 그간 연마한 기술을 점검받는다. 이를 통해 실전 상황에서의 대응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평택소방서는 이번 평가를 통해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려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고 할 방침이다. 김진학 서장은 “대원들의 노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초석” 이라며 “철저한 훈련으로 평택시민에게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다음 달 2일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올해 첫 무대로 선보이는 ‘봄맞이 소리’를 무대에 올린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창단 후 수준 높은 작품을 통해 문화도시 평택의 브랜드를 최일선에서 견인하고 있는 국악관현악단은 ‘봄맞이 소리’ 공연에서 실력파 아티스트와의 협연으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에 함께하는 아티스트는 명창 박애리와 스트릿 댄서 팝핀현준 부부,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밴드 프로젝트‘오방신과’의 리더 이희문 등 많은 방송과 공연 활동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실력파들이다. 연주회의 첫 무대는 박범훈 예술감독이 작곡한 관현악곡 ‘춘무’로 채향순 명무가 안무를 맡았으며 박경무, 김문채의 화사한 춤사위로 봄 향기 가득한 무대를 수 놓을 예정이다. 이어 박애리, 팝핀현준 부부가 ‘사노라면’, ‘희망가’, ‘아리랑’의 구성진 가락을 소리와 춤이 함께하는 무대로 선보이고 이희문이 서도민요 ‘난 봉가’를 박범훈 작곡, 김성진 편곡의 마당놀이 춘향전을 박애리, 김준수, 정준태, 홍승희가 각각 춘향, 몽룡, 방자, 향단 역할로 함께한다. 대미를 장식할 마지막 무대는 ‘봄맞이 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다음 달부터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및 힐링프로그램인 ‘가족이음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함께 치매라는 공통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 부양자의 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와 돌봄 부담 완화 및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가족이음교실’은 ▲자조모임 ▲아로마테라피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다음 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금요일(주 1회) 2시간씩 총 4회기로 운영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개방해 돌봄으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긍정적인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15명 접수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팀(031-8024-8638)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