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5일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폭언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구급대원의 안전 보호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술에 취한 환자나 보호자에 의한 폭행·폭언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구급대원이 증가하고 장기적으로는 구급서비스의 질 저하와 도민의 생명권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현행법상 구급대원 폭행은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방지를 위해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폭력행위 발생 시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고 있으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폭력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홍의선 서장은 “구급대원을 존중하는 것은 곧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119구급대원을 보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는 ‘2026학년도 수능일’을 맞아 오는 13일 수능 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장애인) 응시생을 대상으로 시험장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우선 배차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수능 당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수험생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이용대상은 교통약자(장애인) 콜택시 등록 이용대상자 중 2007년생으로 당해연도 수능 응시표를 소지한 수험생이며, 이외에도 등록 이용자 중 2007년생이 아닌 응시표 소지자도 추가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전화(031-651-4700)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현재 평택시 교통약자 콜택시는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을 위해 총 55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이번 우선 배차서비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미연합군사령부(연합사)는 오는 6일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2025년 한미동맹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일 연합사에 따르면 이번 한미동맹 콘서트는 한미 장병들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를 전함과 동시에 한미동맹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과 미국 양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한미 양국 보컬의 ‘We Go Together', 한국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퓨전 국악, 미국의 재즈와 팝 음악 공연,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에 이어 걸그룹 하이키(H1-KEY)와 에일리, 송소희가 한미동맹의 깊은 우정과 신뢰가 어우러진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합사 김성민(대장) 부사령관은 “연합사는 한미 양국의 강력한 유대를 바탕으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는 숭고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계기로 국민 여러분이 한미동맹과 연합사에 더욱 많은 애정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은 4일 평택시 솔숲어린이집(원장 박은미)이 재단 산하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 ‘행복나눔 장터’ 수익금을 전액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솔숲어린이집에서 박은미 원장, 이은우 이사장, 이종찬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와 함께한 ‘솔숲 행복나눔 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75만원을 기부했으며 아이들에게 협업의 소중함과 지역사회와 함께 사는 나눔의 가치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장애인 훈련생들의 자립생활을 위한 직업적응훈련과 환경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은미 원장은 “장애인들의 직업훈련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준 학부모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들도 자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업적응훈련이 많아지고 행복한 내일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은우 이사장은 “ 장애인들의 자립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박은미 원장님, 선생님들,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깊은 고마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4일 부대 내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겨울철을 앞두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에는 많은 장병들이 뜻을 모아 헌혈에 동참했다. 100회 헌혈을 달성한 훈련전대 정준환 상사를 비롯해 김재현 원사(112회), 박동현 원사·최욱진 상사(34회), 강원 원사(30회) 등 꾸준히 헌혈을 이어온 장병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더하고 부대에 적극적인 헌혈 홍보에도 앞장섰다. 정준화 상사는 “군복무 중에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또 다른 방법으로 헌혈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혈액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2함대는 매년 정기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협력해 ‘사랑의 헌혈’을 추진하며 국민의 해군으로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존중과 이웃사랑의 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 드론항공정비학과는 지난 3일 창조관 107호에서 교수 및 재학생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선후배 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드론항공정비학과 재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항공정비 및 드론전공 직무의 중요성 ▲학교생활의 성실성과 학습 의욕 ▲진로 선택에 따른 취업 준비사항 ▲필수 자격증 취득 ▲자부심과 인성함양 등 실질적인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는 두산에너빌리티 선임기술원과 육군 드론부사관으로 근무 중인 졸업생 2명이 강사로 초청돼 현장에서의 경험과 조언을 나누며 후배들과 활발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두 졸업생은 “졸업 후 돌이켜보니 성실한 학교생활과 교수님의 조언이 가장 큰 자산이었다”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명확한 취업 의지, 자격증 취득이 성공적인 취업의 기반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드론항공정비학과 김창수 학과장은 “졸업생들의 생생한 경험을 통해 재학생들이 취업의식을 높이고, 전공 직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개개인의 확고한 목표와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역 내 농산어촌 등 소외지역의 중·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적성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평택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4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교육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양질의 체험형 방과후학교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적성 탐색을 지원하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조사를 바탕으로 메이크업(Make it!)과 바리스타(My Shot!) 등 실생활과 연계된 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5개 중·고등학교 12개 반에 무료로 운영된다. 각 학교에는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학생 중심의 체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메이크업 프로그램 ‘Make it!’은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방과후학교 과정이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개성과 자아를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자기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자기 이미지를 발견하도록 돕는다. 바리스타 체험 프로그램 ‘My Shot!’은 ‘나의 한 잔’이자 ‘나의 기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는 과정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2025 평택 해양 페스티벌’에 참석해 개최해 시민과 함께 해양의 가치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국회의원, 도의원, 유관 단체, 시민 등 약 1만 50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해양경찰악대 공연 ▲해군의장대 시범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군홍보단 비보잉 공연에 이어 위시볼 점등, 10센티, 볼빨간 사춘기 등 축하 공연이 펼쳐져 무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함정공개 행사 ▲서해수호관, 천안함 기념관 안보견학 ▲해군·해병대 장비 전시・체험 ▲해군문화체험, 각종 놀이체험 부스 ▲지역주민참여 역사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참여 마당이 운영됐다. 축사에서 강정구 의장은 “바다는 국경이자 생명줄이며 해양 안보는 국가의 중심축”이라며“오늘 해양 페스티벌이 우리 시민들에게는 평택항의 가치와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고 청소년들에게는 국가 안보에 대한 소중함과 해양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오픈큐브’ 입주작가 및 기획자의 결과전시전 ‘잔재(殘在): 남겨진 예술, 사라지지 않은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오픈큐브’ 프로그램의 결산 전으로 한 해 동안의 창작과 기획 실험을 마무리하며 예술의 지속성과 지역의 기억이 교차하는 지점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전시는 예술가와 기획자가 함께 머물며 진행한 ‘오픈큐브’의 창작 과정을 바탕으로 예술의 잔재와 시간의 흔적이 남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며 작가 김남주·박현준·이규호와 기획팀 봄뜻, 기획자 배춘효가 함께한다. 김남주 작가는 자개 파편으로 재구성한 폐허와 정원을 통해 세계의 재탄생을 표현하고, 박현준 작가는 익숙한 사물에 남겨진 ‘우리’의 흔적으로 존재의 의미를 탐색한다. 이규호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적 장치로 사라짐과 남겨짐의 공존을 형상화했다. 기획팀 봄뜻은 ‘시간을 담은 안정리: 기억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리 건물들을 미니어쳐로 제작하고 주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재조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춘효 기획자는 ‘스토리 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3일 오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승진 소방공무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김진학 서장을 비롯해 각 과·단장 및 부서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소방경으로 승진한 김주용, 배동국, 나성돈, 김영주 4명의 임용을 축하했다. 행사는 임용 신고를 시작으로 임용장 수여 및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학 서장은 “승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더욱 커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본연의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