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위반건축물 관리 강화를 위한 이행강제금 부과 기준을 변경해 본격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행강제금 기준 변경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도시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23년 ‘평택시 건축 조례’를 개정하고 시민이 제도 변화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시, BIS(버스정보시스템) 송출, 시 홈페이지 배너 운영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해 꾸준한 안내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 시행 중인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는 위반건축물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연 2회 부과함으로써 기존 연 1회 부과 체계보다 시정 유도 효과 등 행정의 실효성을 높였다. 특히 영리목적으로 사용되는 위반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을 100% 가중 부과해 원상복구를 강력히 유도하고 있다. 둘째로는 건축주가 위반건축물을 자발적으로 정비하고 추인을 신청하는 경우, 이행강제금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 부담을 덜고 합법화 절차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세 번째로는 건축조례를 개정해 가설건축물의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기존에 가설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국립수목원은 지난 1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정원 및 산림자원 분야의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 임영석 국립수목원장 두 대표가 함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원정책 연구 활성화 ▲수목원 및 정원조성에 대한 기술검토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전시·교육·보전 활동의 활성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지원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시는 산림비율이 16.9%로 산지가 적어 녹지비율이 부족한 도시”라며 “정원의 확대와 수목원 조성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국립수목원과의 협약이 정원도시로의 도약과 수목원조성 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국립수목원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과 산림자원의 보전 및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목표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월 16일에서 19일까지 열리는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장소인 농업생태원에 국립수목원에서 진행되는 모델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할해역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력구조보드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동력구조보드란 구조보드에 동력(전동식 제트펌프)을 이용해 구조 활동에 사용하는 장비로 얕은 연안 해역이나 좁은 해안지형에서도 빠르게 구조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해양경찰의 핵심 구조 장비다. 이번 교육은 해양 구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해양경찰 구조대로두터 훈련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부·평택·당진파출소의 각 팀별 동력구조보드 운용자 2명씩 구조요원 총 18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훈련은 ▲동력구조보드 장비 운용법 및 유의사항 설명 ▲구조사례 공유 및 구조보드 운용요령 동영상 시청 ▲동력구조보드 주행법 실습 교육 ▲연안사고 발생해역 익수자·고립자 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동력구조보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습 위주의 숙달 교육을 반복함으로써 장비운용 능력을 강화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동력구조보드는 경비함정이나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저수심·암초구역에서의 고립자, 익수자 구조에 큰 역할을 하는 장비”라며 “반복된 훈련과 지속적인 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5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자’는 공동 선언 아래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공사는 캠페인 슬로건에 맞춰 저소득 출산가정 대상 육아용품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취약계층 대학생 주거지원, 노인복지관과의 봉사 협력 등 아이·청년·노인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팔문 사장은 “인구문제는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다음 주자로 박종근 평택시 체육회 회장을 지목하며 릴레이 캠페인의 뜻을 이어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수상레저 성수기 대비 오는 2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제부마리나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무상점검은 성수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택해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전문수리업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모터보트, 고무보트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의 선외기, 냉각수,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이 점검 대상이며, 아울러 기초정비 요령에 대한 교육 및 수상레저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수상레저 활동이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성수기를 맞아 기구를 점검하지 않은 채 레저활동을 즐기다가 표류하는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무상점검 서비스를 꼭 신청해 안전한 레저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전예약은 오는 20일까지 평택해양경찰서 수상레저계(031-8046-2451)로 전화신청 가능하며 점검 당일 지정된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5일 지난달 팽성대교에서 발생한 투신 사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투신자를 구조한 시민을 초청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사고 현장에서는 다리 아래로 투신한 젊은 여성을 목격한 시민들이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현장 인근에 있던 민경찬 씨(38)와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 씨(34)는 물에 빠진 여성의 외침을 듣고 망설임 없이 투신자를 향해 직접 수영해 접근했고 곧 도착한 소방대원들과 협력해 투신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표창을 받은 민경찬 씨는 “모든 사람은 어려운 순간이 있다”며 “저 또한 어려운 순간이 있지만 용기를 가지고 도움을 받는다면 열심히 잘 이겨낼 수 있다”고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재니스 카르타헤나 보니야 씨는 “아무리 인생이 어렵고 마지막인 것 같이 느껴지더라도 슬퍼하지 말고 혼자 있다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한다”며 “도움의 손길을 뻗으면 분명 돕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하나님께서 함께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두 분의 용기 있는 행동은 평택시민 모두의 자랑이며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줬다”며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4일 송신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 ‘행복한 U&I’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5일 보건소에 따르면 교육은 ‘친구야! 너는 소중해’ 라는 주제로 ▲생명의 소중함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기 ▲자신과 친구의 가치를 깨닫기 ▲마음이 힘든 친구를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고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등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송신초를 시작으로 평택 북부지역 관할 초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발달이 활발하고 감정이 예민한 성장기에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고려한 맞춤형 정신건강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은 14일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사진 촬영용 서브폰으로 인기가 높은 구형 아이폰의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불법 제품도 해상 특송화물로 반입되고 있어 국내 소비자 보호를 위해 통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부터 지난 3월 25일 사이 평택세관 특송물류센터로 반입된 중국발 아이폰 1116대에 대해 지식재산권 침해 여부를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제품이 상표권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감정 결과 중고 아이폰 1116대 중 99.4%에 해당하는 1110대가 상표권 침해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사의 국내 및 해외 전문가까지 평택세관 특송물류센터를 찾아 실시한 현장감정에서 서브폰으로 인기가 높은 SE 모델(2016년 4월 출시)은 비규격품을 이용해 재조립한 것으로 전량 상표권을 침해한 물품으로 확인됐다. 평택세관 관계자는 “전자상거래로 반입되는 위조 상품이 증가함에 따라 통관검사를 강화하고 명백한 위조 상품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통관보류할 것”이라며 “공식 쇼핑몰이 아닌 곳에서 정품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은 위조품일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3일 경찰서 중회의실에서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평택 지역 연안사고 협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따라 평택해양경찰서 관할 해역의 관련 지방자치단체(안산·화성·평택·당진)와 군, 소방 등 9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최근 발생한 연안 사고 현황을 공유하고 바닷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세부적인 안건으로는 ▲예방중심 연안안전관리 추진 ▲민·관 협업 현장 안전관리 강화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대한 협업 ▲바닷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서해 중부해역의 특성상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갯벌·갯바위·해루질 익수 사고, 차량 추락사고 등 지역적 사고다발 유형에 따른 방지 대책들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우채명 서장은 “연안 사고 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국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5월부터 매월 초 국회, 경기도의회 등 국민과 지방자치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회를 지원하고 이해하기 위한‘평택형 의정, 산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평택형 의정, 산책’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산책하듯 살펴본다’는 의미와‘딱딱하지 않고 여유있는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의회와 집행기관간 협력 필요성을 공감할 뿐 아니라 교육정책 추진상황을 파악해 정책대안·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기획했다. 주요 내용은 ▲의회의 지위·권한·의정활동 등 기본사항 소개 ▲의원별 관심 현안 및 의정활동 안내 ▲대외업무·행정사무감사 우수사례 및 노하우 공유 ▲교육정책 추진상황 사전 파악 등으로 설정했다. ‘평택형 의정, 산책’은 매월 초 교육지원청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전월 의원별 주요 의정활동 내역 자료와 도의회 회기중 처리안건·대외업무 타기관 우수사례·행정사무감사 처리요구 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회활동에 대한 직원들의 제안·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교육청 이헌주 행정국장은 “일회적·형식적인 소통에서 벗어나 지속적인‘의정, 산책’을 운영함으로써 부서간 긴밀히 협력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직원들의 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