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와 다낭시가 11일 열린 한국-베트남 정상회담 부속행사에서 ‘우호교류합의서 교환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응우옌 반 꽝(Nguyen Van Quang) 다낭시 당서기는 이재명 대통령과 또 럼(To Lam) 베트남 서기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합의서를 교환했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지난 4월에도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한 바 있으나 다낭시가 지난달 중앙직할시로 승격됨에 따라 이번 교환식이 다시 마련됐다. 정상회담에서는 흔치 않게 지방정부 간 교류 행사가 개최된 것은 양국이 국가 간 협력의 폭과 깊이를 지방정부까지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실제로 평택시와 다낭시의 협력 체계는 한국과 베트남의 다층적 외교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도시의 합의 내용도 4월에 비해 확대되고 구체화 됐다. 지난 합의서에 담은 경제·교육·문화·체육 분야 외에도 미래산업 및 환경 분야에서의 협력이 포함됐으며 양 도시 자유무역지대 개발 지원과 촉진, 반도체·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내용도 합의서에 담겼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이번 교환식을 계기로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2일 오후 2시 평택생명농업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5 경기도-평택시 평생학습포럼’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다른 시군과 함께하는 첫 공동포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 주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평생학습: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참여’다. 기후변화가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현재의 시급한 위기임을 공유하고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 차원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기후·환경·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전략,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모델, 지역사회 참여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또 평택시의 기후·환경 현안에 맞춘 지역 맞춤형 해법을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가 대상은 기후·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신청 링크(lrl.kr/bB7BM) 또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031-8024-2728~7)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평택시가 다른 시군과 함께 주최하는 첫 공동포럼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평택청년 취업 성공 지원사업’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직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 3기 교육까지 진행했다. 4기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10일까지 2주 / 4회 (화, 수)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평택시 청년 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25년 하반기 공개채용 동향 파악 ▲입사지원서 작성법 및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면접 1분 자기소개 실습 및 인성 면접 시뮬레이션 ▲실전 모의 면접을 진행하며 교육 기간 중 일대일 개별 온라인 컨설팅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구직 청년으로 전 교육과정 참여 가능자 10명이며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1~3기 교육참여자의 피드백을 통해 면접에서 중요한 1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정종필) 평택영어교육센터에서는 오는 9~12월 지역 내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영어교육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평택영어교육센터 권역별로 매달 진행할 예정이며 평택영어교육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 하면 신청 기간에 알림톡을 받을 수 있다. 최근 AI 기반 학습 도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평택영어교육센터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영어 교육과 첨단 AI 기술을 융합한 프로그램 ‘AI 잉글리시’를 개발했다. 이 사업은 미래형 교육 환경 조성, 영어 활용 능력 향상, 창의적 문제해결력 강화 등을 위해 기획됐으며 현장에 AI 기술을 직접 적용함으로써 기존 영어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4개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챗지피티 및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접목한 3D 영어 미술 수업 (AI 아트), AI 음악 생성기 체험 및 코딩 전자 피아노로 영어 노래 연주 (AI 팝), 머신러닝을 활용한 단어 연상 게임과 실시간 영어 단어 데이터 게임 (AI 배틀), 영어 글쓰기와 창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2일부터 ‘자전거 이용 실태조사’ 2차 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에서도 자전거도로 보유 규모가 큰 도시로 실태조사는 자전거 친화적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말 시행된 1차 조사에 이은 후속 조치로 시민의 실제 자전거 이용 실태와 정책 수요를 파악해 체감도 높은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1차 조사에서는 총 2440건(대면 1200건, 비대면 1240건)의 응답이 수집됐다. 시민들은 ▲자전거도로 확충 ▲보행자와 자전거 도로 분리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 등을 주요 개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전거 이용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 요구가 높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시는 밝혔다. 2차 실태조사는 비대면 설문조사(8월 12일~9월 말)와 대면 현장조사(9월 중)로 구분해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시청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 링크 게시와 함께 자전거 동호회 및 체육회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약 500건 이상의 응답 확보를 목표로 한다. 대면조사는 자전거 이용 유형(통근·생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7일 지방세 납세자의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 권익 보호를 실현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자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가 지방세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납세자의 관점에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역할로 지난해 징수유예 등 권리보호 관련 민원 43건, 세무조사기간 연장 및 연기 2건, 기타 세무상담 28건을 처리했다. 납세자보호관의 주요 업무는 ▲고충민원 ▲권리보호 요청 ▲징수유예 및 기한연장 ▲선정대리인 신청 등으로 민원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해에는 영세납세자가 지방세 불복 청구 시 세무사 등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선정대리인 제도’ 의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해 더 많은 영세납세자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개선했다. 정장선 시장은 “납세자가 불합리한 부담이나 권리 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고충민원 처리부서인 감사관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하고 있다”며 “ 지방세에 대한 전문가의 조력을 받고 싶은 시민 누구나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이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오는 25일까지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2025년 평택도시공사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공사에 따르면 공모전은 평택도시공사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1인 최대 2건까지 제출 가능). 공모 주제는 ▲인권존중 캠페인 활동 ▲친환경·에너지 절약 아이디어 ▲지역 내 양극화 해소 방안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방안 ▲건설 안전 캠페인 및 표어 ▲시설 이용 활성화(진위천유원지, 내리캠핑장, 추모공원, 어린이교통공원, 공영주차장 등) ▲교통약자 콜택시 홍보 등 총 12개 분야다. 응모작은 필요성·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다음 달 17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최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30만 원, 우수 아이디어 1명에게는 20만 원, 장려 아이디어 2명에게는 각각 10만 원의 상품권이 수여되며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3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ham0913@puc.or.kr)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신청서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www.puc.or.kr)에서 내려받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평택사무소(소장 김경동)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다음 달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12만9000 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농관원에 따르면 점검품목은 벼, 사과, 배, 포도, 감귤, 고추, 옥수수, 콩, 인삼 등이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융자·보조금 혜택을 받는 대신 재배품목·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반드시 농관원에 변경신고를 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하지만 농업인이 바쁜 영농활동과 인식 부족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의 농정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보다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농관원은 올해부터 농업인이 변경신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정기 변경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①정기 변경신고 → ②이행점검 → ③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지난 4월~6월 기간에 농업 분야 전문지, 지역 언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일 정장선 시장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윤태양 부사장(글로벌 제조&인프라 총괄)을 비롯한 임원들과 함께 반도체산업의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가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삼성전자와 테슬라 간 22.8조 원 규모의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 체결을 축하함과 동시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지속적인 투자 요청 등 관련 현안 공유 및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평택은 이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며 “평택산업진흥원을 통한 반도체 인재 양성 및 한국나노기술원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크다”며 “글로벌 반도체와 AI 산업의 전환기를 맞아 삼성전자가 세계적 핵심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지자체 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특히 평택시와 삼성전자는 투자계획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4일 현장활동 및 행정업무 전반에서 타의 모범이 된 소방공무원에게 ‘송탄 베스트 가디언즈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송탄 베스트 가디언즈 표창’은 시민의 안전 확보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소속 직원을 매월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신설된 포상 제도다. 현장 또는 행정 분야에서의 특별한 유공, 친절·봉사 행정 실천, 성실한 직무수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된다. 이번 표창은 각 부서장의 추천과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소방위 이야복 외 4명에게 수여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서장 표창장과 함께 포상휴가 1일 및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홍의선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가 존중받고 인정받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송탄소방서는 현장과 조직을 아우르는 건강한 소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