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종합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의 토론훈련과 hy평택공장의 현장훈련을 동시에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됐으며 대규모 사업장 화재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훈련에는 평택시를 비롯해 송탄소방서, 평택경찰서, 한국전력, KT, hy 평택공장 등 16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택시 자율방재단과 송탄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도 함께해 공공과 민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재난 초기 상황 전파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하며 기관 간 협력과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훈련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평택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자율방재단과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가 겨울철 안전대책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를 적극 권고하며 홍보에 나섰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며 소화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단독경보형감지기에 대해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란 화재 발생을 단독으로 감지해 자체에 내장된 음향장치로 경보하는 감지기를 말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로 화재 초기 단계에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역할을 한다. 먼저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거나 자신을 지켜주는 소화 기구로 사용되며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숙면을 취하고 있는 상태거나 화재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을 경우 화재가 발생했음을 음향장치로 알려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선택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해 혹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필수로 집집마다 설치해야 하는 이유다. 김승남 서장은 “무기 없이 전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주택용 소방시설 없이는 안전하게 화재로부터 살아남을 수 없다”며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