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가족 위한 가족교실 ‘헤아림 1기’ 운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 수요일(총 6회) 치매 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 1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가족 교실은 치매 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강화를 위해 총 8개(치매 알기 3개, 돌보는 지혜 5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 종류별 초기증상 위험 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돌봄 교육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호자의 부양 부담 경감과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송탄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보호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8024-7257)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