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약사회, 시청 찾아 거동불편 노인 위한 '사랑의 실버카' 전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시청 대외 협력실에서 약사회 임원 및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약사회(회장 최영규)와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전달식을 가졌다. 20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약사회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약 60대의 실버카를 후원해 평택시 거동불편 노인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총 630명의 노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 밖에도 매월 정기적인 외국인 무료 진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약사회가 기증한 실버카 60대(900만원 상당)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에게 남부·북부·서부 지역별 방문간호사 19명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서달영 보건소장은 “취약계층 어르신 등에게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는 평택시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해 어르신들이 좀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