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평택시 로컬푸드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평택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의회에는 평택경찰서와 평택해양경찰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치안 관련 11개 시민단체, 시청 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평택경찰서와 해양경찰서가 각각 관할 지역의 치안 현황과 주요 추진 업무 사항을 발표하고 업무 협조가 필요한 현안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평택경찰서는 최근 지역 내 치안 동향 분석과 함께 ‘주취폭력 근절’을 포함한 중점 대응 계획을 보고했으며, 평택해양경찰서는 지역 내 일반현황과 더불어 추진 업무 및 협업사례에 대해 보고했다. 치안 업무 협조 요청 사항에 대한 회의 안건으로는 ▲구도심 내 주차시설 증설 요청 ▲순찰차 전용 주차구획 확보를 위한 조례 재개정 건의 ▲무등록 선박에 대한 등록 및 행정조치 요청 ▲태풍 내습기 대응을 위한 협업 체계 강화 요청 등이 논의됐다. 정장선 시장은 “반기별 치안협의회 개최를 통해 기관과 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평택시가 안전한 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경제적 위기 상황에 놓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대응 강화를 위해 ‘경제 위기군 자살예방 관게기관 간담회 및 서민금융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정신․경제적 복합 위기 계층에 대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최근 경기침체와 실업, 가계 부채 증가 등으로 심리․경제적 위기를 겪는 시민이 늘면서 자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실효성 있는 연계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시 보건소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자살예방센터, 서민금융진흥원, 고용지원플러스센터, 자활센터,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경제위기군 조기발굴, 연계 프로토콜 마련, 기관 간 정보공유 확대 등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서민금융 특강에서는 서민금융진흥원 전문가가 ‘서민금융의 이해와 경제위기대상 채무조정제도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복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경제적 위기에 놓인 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 불법 투기 예방을 위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합동단속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당진·평택·화성·안산 등 지자체, 수협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해양에 배출된 폐그물, 통발 등은 선박의 추진기 감김 사고를 유발하거나 해양생태계 파괴로 유령어업 등 수산자원의 감소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평택해경은 관계기관과 함께 어선, 어구 생산·판매·수입업체, 양식장을 대상으로 업종별 점검 내용을 분류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어선에서 발생하는 폐어구의 적법처리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어구 생산·판매업 신고제, 어구보증금제, 스티로폼부표 신규 사용 금지 등의 어구·부표 관리제도의 현장 이행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에 앞서 오는 12일까지 사전 계도기간을 갖고 폐어구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조업 중에 발생 된 폐어구는 육상에서 처리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바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그 피해는 어민에게 돌아간다”며 “바다를 지키기 위한 어업 종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