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내 아이를 위한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모유 수유교실은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가 ‘맞춤형 모유 수유 교실’이라는 주제로 ▲모유 수유가 왜 좋은가? ▲모유 수유의 자세와 방법 ▲유방울혈 관리와 유방 마사지 ▲모유 보관법 및 모유 수유 중의 약물 복용 등을 진행해 산모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교육을 수강한 한 산모는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모유 수유 시 주의해야 할 점이나 유방 모양에 따른 효율적인 수유 방법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 모유 수유를 꼭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수유교실은 엄마와 아기에게 좋은 모유 수유의 효과성과 올바른 젖 물리기의 자세와 횟수 등 모유 수유를 처음 하게 되는 예비 엄마들에게 모유 수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평택보건소에서 다양한 임신과 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므로 많은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원평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16일 청소년들과 함께 1인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맞춤형 밥상을 제작하고 이를 나누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17일 원평동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식사 환경이 열악한 1인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청소년들에게도 나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청소년들은 튼튼하고 실용적인 밥상을 만들기 위해 목재와 도구를 준비하고 회원들의 지도하에 작업을 함께 실시했으며 청소년들은 밥상을 직접 제작하는 과정에서 협동심과 나눔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제작된 밥상은 가볍고 이동이 쉬우며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완성된 밥상은 1인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서 원평 나눔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1인 가구가 조금이라도 더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밥상을 제작한 한 청소년은 “처음으로 누군가를 위해 직접 무언가를 만들어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