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청소년 일대일 멘토링 결연식 개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지난 24일 보호관찰위원 및 보호관찰 청소년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대일 멘토링 결연식을 갖고 보호관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5일 관찰소에 따르면 이번 결연을 통해 보호관찰위원이 보호관찰 청소년의 멘토가 돼 매월 1회 이상 만나 가족, 진로, 교우 관계 등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고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해줄 예정이다. 김영기 관찰소 협의회장은 “지난 7월 출범한 심리‧상담분과위원들을 중심으로 멘토단이 구성돼 있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인생선배로서의 지혜도 함께 나눠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규용 소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은 보호관찰위원 직무 중 매우 중요하고 난이도가 높은 업무“라며 ”청소년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평택보호관찰소 협의회는 이날 결연식에 참석한 보호관찰 청소년 6명에게 학업장려금 6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