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도민과 직접 소통하기 의해 진행하는 ‘달달한 버스 투어’가 평택을 찾아 시민들 목소리를 경청했다. 달달한 버스 투어는 오는 10월 말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찾아 민생경제 현장을 돌아보며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일정이다. 김동연 지사는 오전 10시 TOK첨단재료(주) 평택 포승공장 착공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자리를 옮겨 평택항 주요 사업인 자동차 분야 사업체 대표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평택항 입주기업 직원들이 자주 찾는 식당에서 점심 식사 후 무더위쉼터인 내기1리 마을회관을 찾아 폭염 취약계층의 의견 청취했다. 그 뒤 전통시장의 민생경제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통복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저를 반갑게 맞이해 준 통복시장 상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의 어머니가 시장에서 상가도 없이 자판으로 고생해 저를 키웠다. 이 때문에 시장에 대한 애착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는 정부보다 먼저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지난 2일 중국 상하이에서 주요 국적선사 및 현지 유관기관을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한편 평택항 이용 확대와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 행사에는 중국 상해 소재의 범주해운, 동진상선, 고려해운, 태영상선, 장금상선, 흥아라인, HMM, 두우해운, 남성해운 등 11개 주요 국적선사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상하이 센터, 코트라 상하이 무역관, 경기경제과학진흥원 GBC 상하이대표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현장의 애로사항과 급변하는 중국 해운 시장에서 평택항의 미래 전략적 가치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평택항만공사는‘기회의 땅, 경기도 평택항 지원사업’과‘평택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과 물동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했다. 또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중국 해운 시장 상황과 운임 변동 등 현안을 논의하며 국적선사들의 의견과 대응 방안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석구 사장은“현장에 답이 있다. 상해 설명회를 통해 한국선사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