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GTX-A노선 평택 연장 사업’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GTX-A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LIMAC가 수행한 타당성조사에서 GTX-A 평택 연장 사업의 비용편익비용(B/C)이 기준(1.0)을 상회하며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TX-A 평택 연장 사업은 수서고속선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동탄역부터 평택지제역까지 20.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교통 이동 편의 향상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LIMAC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GTX-A 노선 연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GTX-A 노선 평택 연장은 교통 복지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6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주최한 경기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모든공간 31’에 선정돼 최대 지원금 4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인 ‘문화마을 잼단지’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평택의 일상 속 ‘재미(잼)’를 담는 ‘단지(Complex)’를 의미하며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젝트다. ‘문화마을 잼단지’는 3개년 프로젝트로서, 평택시의 권역을 나누어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8개 공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서부지역(청북읍, 포승읍, 현덕면, 안중읍, 오성면)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음 해에는 남부지역을 운영해 잼단지의 의미를 완성할 계획이다. 참가자 모집은 다음 달 중 공모를 통해 진행되며 선정된 공간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서점, 카페, 공방, 대안공간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평택시 서부지역(청북읍, 포승읍, 현덕면, 안중읍, 오성면) 내 민간문화공간 운영자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