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4일 오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평화로운 우리 세상’이라는 주제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이번 전시에서 33개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미술작품과 문화 물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어린이 댄스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 전망이다. 또 행사장에서는 전래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많은 시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개막식뿐 아니라 전시 기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도서관은 이달 한 달간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과 시민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도서관에 따르면 ‘올해의 책’은 추천된 후보 도서 중 시민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올해의 책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하며 선정 기준을 충족한 책이면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은 온·오프라인을 활용 QR이나 도서관 방문 신청을 통해 평택시민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00여 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오는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 책을 택하다’ 사업이 책 읽기를 통한 지역 공동체 만들기, 공감과 포용의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사항은 평택시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 또는 배다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