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보건소에서 하반기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보건소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신종 감염병 및 재출현 발생에 대비해 지역사회 단위의 유기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송탄보건소, 평택·송탄소방서,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감염병 관련 팀장 및 실무자가 참여했다. 또 지역사회 단위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협력 강화를 위해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에서도 참석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평택시 감염병 관리 사업 추진 경과 안내 ▲백일해 및 마이코플라즈마폐렴균 등 최근 유행하는 호흡기 감염병 정보 공유 ▲마버그열, 조류인플루엔자 등 감시 강화 감염병 현황 ▲평택시 감염병 통계 공유 ▲감염병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미 공군 제51 의무전대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 감시 연보가 꼭 필요했는데 평택시 감시 연보를 발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애병원 관계자는 “발생률이 적었던 백일해, 마이코플라즈마가 최근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 최근 백일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코로나19 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함에 따라,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며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질병관리청에서는 전국 200병상 이상 병원급 의료기관 220개소를 표본감시기관으로 지정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이며 최근 4주간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했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도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최근 5주간 유행이 확산하면서 지난 1일 기준 전국 1만5660명, 평택시 129명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집단생활을 하는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집단으로 유행하는 추세다. 지난 6월 24일부터 유행주의보가 발령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의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수도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최고 환자 수가 신고됐으며 전체 입원환자의 51.6%가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이다. 보건소는 2명 이상 호흡기 감염병이 집단 발생한 곳에는 현장 방문해 소독 및 환기 등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한 조치를 하는 등 24시간 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에어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3일 현덕면을 시작으로 서부지역 5개 읍·면 이장협의회 회의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농번기가 시작되고 야외활동이 많은 봄철 농촌 지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했다. 교육을 통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의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각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위한 안내방송을 할 수 있도록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안내문’도 전달하며 물린 후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도록 안내했다.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봄과 가을철 텃밭 또는 농지, 산에 서식하는 균 또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직접적인 감염병 예방 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자 발생률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평택보건소에서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대응 하향 조정계획 발표에 맞춰 평택시 코로나19 의료대응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평택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던 지난해 확진자 이송, 진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건소, 소방서, 평택시의사회 등 1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상호 신뢰와 협조 속에 감염병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 18일 회의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표됐고 ‘평택시 응급의료 지역협의체‘가 신설됨에 따라 효율적인 의료대응을 위해 평택⁃송탄보건소, 평택⁃송탄소방서, 평택시의사회,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등 총 9개 기관(단체)으로 재구성됐다. 협의체는 이날 ▲평택시 응급의료 지역협의체 구성 ▲재난대응 단계별 기관 주요 역할 ▲평택시 감염병 주요동향 및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에 따른 협조 사항 ▲엠폭스 관련 평택시 의료기관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그간 코로나1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8일 평택생명농업센터에서 질병정보모니터 요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예방 관리를 위한 임무고지 교육을 실시했다. 1일 평택보건소에 따르면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은 병·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니터 요원들은 질병에 대한 동태를 파악하고,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통보해 신속대응 및 평시 예방 관리 홍보 활동을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장의 최근 감염병 동향 등 안내를 시작으로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 감염관리팀장이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집단 발생 가능성이 높은 주요 감염병의 이해와 시 역학 조사관이 시설별 감염병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예방 관리 방법에 관한 내용 순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모니터 요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감염병 동향과 주요 감염병, 시설별 대응 방안 등을 알게 돼 모니터 요원으로서의 임무 고지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모니터 요원들의 임무 고지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감염병 발생 시 보건소와의 상호 정보 전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동남아 방문 시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해외여행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베트남 등 방문 후 뎅기열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한 데 이어 최근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도 확인됨에 따라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국내 주요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3종(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다. 3종은 감염증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감염된 숲모기류(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개 모기가 동일하다. 해외 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3종은 각각 전 세계 아열대 및 열대지역 약 100여 개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10개국은 모두 매개 모기 서식 및 모기 매개 감염병 자체 발생이 보고된 국가에 해당한다. 10개국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캄보디아, 브루나이, 미얀마 등이다. 올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이 보고된 모기 매개 감염병 사례는 이번에 첫 확진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를 포함해 모두 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명) 발생 대비 약 21배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6일 새 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및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 등에 손 씻기 체험교구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무상으로 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는 감염 취약 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오는 20일부터 4월 말까지 보건소에서 직접 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 찾아가 동영상 교육 및 손 씻기 체험 등 감염병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손에 형광 로션을 바르고 평상시처럼 손을 씻고 난 뒤 손 세정 검안기를 통해 손에 남아있는 형광물질이 어느 정도인지 직접 관찰함으로써 평상시 손 씻기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평소 가정, 직장 등 일상생활에서 잘 지켜지지 않는 우리들의 손 씻기 습관을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과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실천을 위해 송탄보건소에서 직접 제작한 평택이와 함께하는 ‘헉 내손에 이렇게 많은 세균이??’ 동영상 유튜브도 함께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은 어려서부터 건강한 생활 습관의 기본으로 지역 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많은 신청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바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 가을철 야외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 및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평택보건소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중 역학조사가 완료된 155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요인으로 ‘농작업’의 비율이 50%이상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농작업자에 대한 감염병 관리가 중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익히고 실천을 당부했다. 농작업 전에는 진드기가 옷에 달라붙었을 때 바로 알아차릴 수 있도록 밝은색의 긴 소매, 긴 바지로 된 농업용 작업복을 입고, 장갑과 장화 등을 착용해 최대한 피부 노출을 줄여야 하며 보조적으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면 도움이 된다. 농작업 중에는 풀 위에 바로 앉지 말고 작업용 방석이나 돗자리를 사용하며 귀가 후에는 옷을 충분히 털어낸 뒤 바로 세탁하고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을 경우 손톱으로 진드기를 터뜨리거나 무리해서 떼어내려 하면 진드기의 혈액에 의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제거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종분)는 지난 18일 청북읍 어소리 소재 더조은(주)(대표 김희철) 으로부터 마스크 2만장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날 후원받은 마스크는 추석 이웃돕기 후원 물품 전달 시에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활동 중에도 사용돼 지역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힘들어하는 주변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했다. 정종분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는 상황에서 필수품이 돼버린 마스크를 후원받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필요로 하는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을 해주신 더조은 주식회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감염병 확산방지 및 지역주민의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