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8일 오후 2시 평택소방서 비전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시청사 내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평소 피난로 숙지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평택시청 상주 직원과 비전119안전센터 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신속한 화재 통보 ▲청사 내 대피 유도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화 ▲소방차 진출입로 확보 및 차량 통제 ▲모의화재 소화기 진압훈련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2층 소통홍보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화재경보를 발령하고 자체소방대가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와 직원과 민원인 대피를 유도하는 등 전 과정을 훈련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비전119안전센터 조지도 센터장은 “이번 합동훈련이 평택시와 평택소방서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시청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안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라남도 신안군과 목포시 일원에서 ‘2025년도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27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신안군과 목포시의 우수사례를 견학하고 맞춤형 의정 특정 특강을 통해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대응하고 정책 제안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연수 첫날인 지난 22일에는‘예산안 이해 및 심사 전략’에 대한 특강이 진행돼 정책 판단 능력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3일에는 목포항 일원 및 목포해상 케이블카를 체험하고, 반월도·박지도 정원 및 1004 뮤지엄 파크를 관람해 해양 관광자원의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24일에는‘의정활동 AI 활용법’특강을 통해 실제 의정 업무에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활용법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연수는 의원 각자의 정책역량을 높이는 것을 넘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7구조작전중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평택 군항 일대에서 강도 높은 혹한기 동계훈련을 실시했다. 2함대에 따르면 7구조작전중대는 2함대가 지키고 있는 서해에서 해양재난사고가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를 통한 구조 임무를 수행하는 해난구조대(SSU) 부대로 항공인명구조 능력을 갖춘 심해잠수사들로 구성됐다. 절기상 ‘큰 추위’인 대한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심해잠수사들이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으로 육체·정신적 한계를 극복하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해상구조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구조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심해잠수사들은 ▲표면공급잠수체계(SSDS) 숙달훈련 ▲수중탐색법 ▲핀(FIN) 수영훈련을 반복 숙달하며 강한 체력 단련과 함께 잠수기법 및 임무 수행 절차를 익혔다. 이어서 팀별로 소형고무보트에 올라 노를 저으며 패들링(Paddling) 훈련을 실시해 해상생존능력에 요구되는 협동심을 배양했다. 표면공급잠수체계(SSDS, Surface Supplied Diving System)는 잠수사가 육상에서 호스와 통신 케이블이 연결된 잠수헬멧을 통해 해상에서 공기를 공급받고 교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심해잠수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어선 해양사고 발생 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원 정보 불일치로 구조 혼선 등을 방지하기 위해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해경에 따르면 승선원 명부 등 어선 출입항신고 사실 내용에 변동이 있는 경우 파출소 및 출장소 등에 신고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1차 경고, 2차 어업허가 정지 10일, 3차 어업허가 정지 15일의 행정 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평택해경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거친 후 파출소 및 경비함정을 이용해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어선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한 선원이 다를 경우 구조작업에 큰 혼선을 가져올 수 있다”며 “어선 승선원이 변동될 경우 반드시 가까운 해양경찰 파출소 또는 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모바일 등을 이용하여 변동신고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