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안중농협(조합장 이계필)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중농협 미곡처리장(RPC)에서 지역 대표 브랜드 ‘슈퍼오닝 쌀’ 스위스 수출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수출할 물량은 36t(1억 1000만 원 상당)으로 유럽 등지의 한인 타운 등에 고품질 쌀로 평가돼 스위스에 처음이지만 많은 양의 쌀을 수출할 수 있었다. 이번 스위스 수출은 유럽 시장의 새로운 판로 개척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는 동시에 이번 한해 작황 부진과 쌀 가격 하락 및 경제불황으로 인한 소비감소 등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평택 농업분야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슈퍼오닝 쌀’은 평택시가 슈퍼오닝 쌀 재배단지를 운영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엄격한 기준의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되며 우수농산물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은 고품질 쌀이다. 안중농협에서는 지난 2007년 미국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프랑스, 독일,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총 258t의 슈퍼오닝 쌀을 수출해 해외시장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계필 조합장은 “이번 평택쌀 수출로 스위스에도 슈퍼오닝 평택 농산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은 1일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다국어(5개 언어) 상담 서비스를 평택역 1층에 있는 ‘평택시청 365 언제나 민원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개소한 평택외국인상담센터(팽성읍 소재)는 거주 외국인 대상 노무, 법률, 심리, 출입국 등 전문 분야 상담 및 주거, 교통, 교육 등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일반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 평택외국인상담센터는 중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출신의 다국어 상담사를 채용해 다국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 이용자는 전국 대표번호(1660-4357)를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등의 언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통·번역 서비스가 필요한 거주 외국인 및 공공기관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일본어, 태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8개 언어에 대한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이용 방법은 평택외국인상담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pfic) 또는 대표번호(1660-4357)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필 대표는 “평택역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오는 16일부터 평택항의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행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평택항을 찾는 국내외 고객이 국제여객부두, 컨테이너부두, 자동차부두 등을 포함한 평택항 일원을 해상에서 둘러 볼 수 있는 항만안내선 탑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투입되는 항만안내선은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인 태양광발전 판넬과 리튬형 배터리이 탑재된 16m급 파워보트로 재활용이 가능한 저탄소·친환경 마린용 소재인 고밀도폴리에틸렌(HDPE)를 사용한 선박이다. 이는 경기도의 2050년 탄소중립 실현 프로젝트인 ‘스위치(Switch) the 경기’에 맞춰 기후위기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김석구 사장은 “평택항 첫 친환경 항만안내선 운항 개시에 도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사의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저탄소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1회 운항하는 항만안내선은 최소 8명 이상 예약 가능하며 승선 5일 전까지 전화를 통해 승선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시 제출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으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과 원산지표시제 홍보 및 지도에 나선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원산지 표시 점검은 원산지표시제 홍보 및 계도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업종에 맞는 원산지 표시 대상과 올바른 표시 방법 등을 알리기 위해서다. 평택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은 총 8명으로 운영되며 일반음식점, 도소매업 등 관내 약 1만2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활동을 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설을 앞두고 제수용 농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 담당자 및 평택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원산지 표시를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계속 점검 및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에서 다음 달 13일부터 오는 여권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는 외교부에 지난 8월 여권 증설을 요청해 지난달 4일 승인 확정됨에 따라 여권 업무를 개시하게 됐다. 이번 송탄출장소 여권분소 신설로 평택시청의 여권 발급 과부하가 다소 해소되고 원거리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송탄지역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탄출장소에도 여권 업무 개시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여권 담당자 사전교육 및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13일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송탄출장소 여권 업무 개시로 북부 지역에 위치한 기업 및 시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편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민원 시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평택~판교(평택지제역~야탑역)를 운행하는 광역버스(노선번호 6801번)를 신설 운행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6801번 버스는 평택지제역에서 출발, 소사벌지구 등을 경유해 안성IC로 빠져나가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성남 판교역, 야탑역간을 운행하는 노선이다. 시는 평택~판교·야탑역간 신규 광역버스가 운행되면 출·퇴근시간대 시민들이 평균 1시간~1시간20분이면 판교 및 야탑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행 대수는 차량 5대, 배차간격은 약 40분으로 1일 20회 운행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직행좌석형 버스요금인 2800원(기본요금, 카드기준)이 적용되며 평택시 버스는 물론 성남시 버스, 수도권 지하철 등과도 환승이 적용된다. 평택에서 판교를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인 시내버스가 확보돼 있지 않아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시외버스를 이용해 수도권 등으로 불편하게 이동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개통으로 시외버스 요금 4,900원(평택터미널~성남터미널 기준)보다 약 2100원을 절약할 수 있어 시민 요금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번 개통으로 산업·업무시설과 판교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를 개소하고 3만8000여 주민들에게 본격 행정서비스 제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비전1동 내 도시개발 및 인구증가에 따른 분동 추진으로 설치된 동삭동은 평택시 24번째 행정구역으로 19통 151개 반으로 구성됐다. 개소한 행정복지센터에는 행정민원, 생활지원, 맞춤형복지 등 3개 팀에 19명의 공무원이 근무한다. 평택시 상서재로2길 56-10(동삭동 849-2, 센트럴프라자 2층)에 위치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는 정식 청사 건립 전까지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한다. 건물 전체 2층을 동삭동 행정복지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을 위한 공간인 주민자치 프로그램실을 배치하고 민원실·회의실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한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급격한 인구증가로 인해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이 많았다”며 “이번 분동으로 행정·복지 서비스의 효율적인 제공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