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안전한 통학로와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 정비 대상은 어린이보호구역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유치원·초등학교 주변으로 ▲노후·유해 광고물 ▲보행을 방해하는 유동 광고물 ▲무단 설치된 입간판·에어라이트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시는 불법 광고물 발견 즉시 철거하고 광고주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의 낡은 간판은 업주의 자율 정비를 유도하되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는 즉시 정비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21일 평택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평택모범운전자회와 함께 평택 서재초 앞에서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횡단보도 이용수칙, 스쿨존 내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교차로 내 교통경찰관 배치, 교통관리 및 시설물 점검, 등교 어린이 대상 교통 홍보물품(연필 등) 배부 등 어린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또 교육청에서는 초등학생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지도를 위한 활동 예산지원과 학교 인근 개선이 필요한 구역이 있는 경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요청서를 통해 평택경찰서와 협력해 지속적인 점검 및 조치등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 있다. 김윤기 교육장은 “개학기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생 등하굣길 안전을 위하여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 조성과 학교 주변 교통안전지도 활동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