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 경기 민간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문화마을 잼단지’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문화마을 잼단지’는 카페, 갤러리, 서점, 공방 등 시민들의 일상 속에 자리한 다양한 민간문화공간을 발굴·지원해, 지역 곳곳을 생활문화 거점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북부권역에서 ‘1단지’ 조성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올해는 서부권역에 ‘2단지’를 구성했다. 다음 해에는 남부권역까지 확대해 평택 전역을 아우르는 생활문화 네트워크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재단은 이들 공간이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네트워킹,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열린 정담회에서는 올해 선정된 민간공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비전과 공간별 프로그램 구상을 공유하며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과 과제를 함께 나누고 지역 생활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갈 실질적인 협력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3일까지 ‘2025년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 신규거점 모집에 참여할 역량 있는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민 누구나 어디서든 쉽게 누리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생활문화 거점 조성 지원사업’은 평택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한 문화 커뮤니티 공간 조성 및 생활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신규거점 1개소를 선정하며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최대 3년을 연속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신규거점은 공간운영비, 사업운영비와 같은 직접지원과 사업추진 관련 외부 전문가 컨설팅 및 모니터링 등 평택시문화재단의 간접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생활문화 거점에서 운영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평택시 내 문화거점 발굴과 확보를 통해 시민의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확산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평택시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역량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4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공동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무역 수출지원을 위한 디지털 무역종합지원센터 구축 계획을 사전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KOTRA는 우리 기업의 수출진흥과 외국인 투자 유치 등 국가 경제발전을 위해 지난 1962년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올해 11월 평택에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digital Export center, 약자: deXter)를 구축한다. 경기 남부 최초로 지역 내 기업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마케팅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지역대학과 연계해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을 위한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돼 시는 의미를 더욱 크게 보고 있다.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는 평택상공회의소 6층에 입지 할 예정으로 기업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수출지원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현장에서 일대일 맞춤형 기업지원과 기업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침체기에 역량 있는 기업들이 수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