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2015년 일반건강검진 참여 독려에 나섰다. 16일 시에 따르면 검진 대상자는 20~64세(1961~2005년생) 홀수년도 출생자이며 검진 비용은 전액 무료다. 검진은 연말까지 가능하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했으나 여전히 검진을 미루는 대상자가 많아 시는 연말까지 한 분도 빠짐없이 건강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성별과 나이에 따라 달라지며 올해 특히 ▲C형간염 항체검사(56세) ▲골밀도 검사 확대(54세, 60세, 66세 여성) ▲정신건강검진 주기 단축(20~34세, 2년마다 우울증·조기 정신증 검진) 등이 새로 추가 강화됐다. 검진은 일반건강검진 지정 의료기관이라면 전국 어디서나 받을 수 있으며 지정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 내 ‘검진기관/병원 찾기’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은 내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자 조기 치료로 이어지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상자분들은 올해 안에 꼭 가까운 검진 기관을 찾아 검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굿모닝병원 등 10개 병원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으로 평택시 통·리장은 출생 연도에 따라 검진 희망 병원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종합건강검진을 받게 되며 올해에는 짝수 연도 출생 통‧리장 460명이 1인당 30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업무 협약식에는 최원용 부시장과 고한석 평택굿모닝병원 병원장 등 6개 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고 계신 통·리장님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되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민‧관 가교역할을 하는 통·리장님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통·리장연합회 조군호 회장은 “통·리장 업무 특성상 개별 주민 방문 등 대면 활동이 많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건강관리에 걱정이 많았다”며 “통·리장 복리 증진에 노력해 주신 평택시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평택시 통·리장 종합건강검진 협약 병원 10개소는 ▲평택(4개소) 평택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PMC박병원, 닥터케이메디케어의원 ▲수원(3개소) 아주대학교병원, 성빈센트병원, KMI한국의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