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1일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홀몸노인 350명에게 ‘건강하세효(孝)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어버이날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5월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해 온 홀몸노인들이 더욱 건강하고 외롭지 않은 시간을 보내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하세효(孝) 꾸러미’에는 영양제, 파스, 구급함 등 건강관리 용품과 신체활동에 필요한 물품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간호사들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꾸러미를 전달하며 ▲기초건강측정(혈압, 혈당) ▲건강상담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 꾸러미가 어르신들께 건강과 행복을 전하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건소는 건강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역 내 홀몸노인 3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하세효[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들을 위한 영양제, 파스 등을 포함한 건강관리 물품에 카네이션 수건케이크를 넣은 ‘건강하세효[孝]’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담당 방문간호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방문간호사가 노인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 우울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 및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및 접근이 어려우면서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전화(031–8024-7281)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