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공무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경관의 중요성을 알고 시정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뤘다.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는 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에서 도출된 평택시 우수경관자원의 공유와 함께 관계부서 공무원들에게 경관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교육은 총 세 분야로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경관 정책의 이해’를 주제로 경관 정책의 기본개념과 중요성 설명, ‘평택시 경관자원조사’를 주제로 평택시 우수경관 경관자원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경관자원의 활용 사례’를 주제로 경관자원의 중요성과 실질적 활용 사례들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택시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평택시에 있는 우수경관자원을 공유하고 이를 각종 행정계획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평택의 도시경관을 한층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5일 총 22곳의 지하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 결과 수소이온농도(pH)가 기준치 아래로 측정돼 ‘화성·평택 하천 수질오염’이 인근 지하수까지 확산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인근 200m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2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간이 검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pH 농도는 최저 6.39ppm에서 최대 8.03ppm으로 측정돼 농업용수로 지속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업용수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H 농도가 6.0ppm 이상 8.5ppm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 시는 향후에도 범위를 넓혀 농업용수 사용 농가 40개소를 대상으로 지하수를 채취해 오는 1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수질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으로 수질 분석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천 인근에서 지하수를 농업용수로 활용하고 있는 농가들이 이번 사고로 크게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간이 수질검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검사로 아직 지하수에는 오염이 확산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