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체계적인 경관관리 및 활용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 경관자원 기초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최원용 부시장, 도시주택국장, 도시계획과장과 시의회 이기형, 류정화 의원,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자의 착수 보고와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경관자원 기초조사는 경관계획에 부분적으로 반영될 뿐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경관관리를 하는데 제한적이었다. 이에 시는 기초조사를 오는 2025년 재수립할 경관 기본계획과 분리해 전문성을 갖춘 학술연구용역 방식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용역에서는 문헌조사, 현장조사, 경관분석 등 경관유형별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운영단을 운영해 설문조사 및 인터뷰로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시민경관발굴단(가칭) 등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수경관은 보전하고 훼손경관은 개선하며 새롭게 형성되는 경관은 관리하는 등 경관자원 관리현황 파악은 물론, 경관 특성 대상 지역을 제안하는 등 향후 경관계획 재수립 시 이를 반영해 경관 관리의 방향성, 효율성, 실효성을 확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