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권역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난 2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3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과, 4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신년인사회에는 시장, 시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해 권역별로 10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신년인사를 통해 정장선 시장은 “올해 여러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되지만 모두 다 함께 힘을 모아 협력한다면 충분히 희망 가득한 새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시 공직자들과 함께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김석구 사장이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평택 사업장에 대한 순시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순시 및 점검은 취임사에서 밝힌 안전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이며 ‘공사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도 가졌다. 앞서 김석구 사장은 지난해 12월 16일 취임 후 “안전보건관리를 최우선 가치로 인정하고 ESG 경영을 추구하는 공기업으로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김 사장은 선포식 행사 이후에는 평택 소재 사업장인 평택항 홍보관과 마린센터, 항만배후단지 1단계 자유무역지역 및 항만배후단지 2단계 개발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평택항만공사는 김석구 사장 취임과 비슷한 시기인 지난해 12월 21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KS Q ISO 45001:2018 /ISO 45001:2018) 인증 사실을 밝혔다. 공사 직원들 또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과 이번 선포식 및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공사 사장의 안전·보건 관리에 관한 확고한 의지를 업무에 반영하는 계기가 됐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관련해 근로자와 사업장의 이용 및 고객의 안전을 위해 세심히 노력하겠다고 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존경하는 58만 평택시민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癸卯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라고 합니다. 토끼는 예로부터 영리하고 지혜로운 동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계묘년에는 토끼의 지혜를 본받아 마주하고 있는 여러 현안문제를 순조롭게 풀어감으로써 시민 모두가 더욱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의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지만 여전히 매일 수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시민의 일상 회복이 더뎠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여파로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현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3고(高) 시대’를 맞아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기도 했습니다.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 또한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한 해 동안 시민 여러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배려와 상생, 화합의 정신으로 시민 모두 공동체 의식을 더욱 확고히 하고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합니다. 시의회가 집행부와 시민사회, 지역 정치권의 중심에서 시민 희망의 가교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