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지난 22일 교내에서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한일 고교생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류는 한국관광공사, 일본여행업협회, 후쿠오카공항공사, 롯데JTB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 최초의 관광특성화고인 관광고가 중심이 돼 관광 교육 기반의 교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이번 교류에는 일본 후쿠오카현과 야마구치현 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23명이 관광고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들과 함께 한국 학교 문화를 체험하고 관광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형 수업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팀별 협업을 통해 한국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을 거치며 관광 기획, 의사소통, 문제 해결 역량을 종합적으로 키웠다. 특히 일본 학생들은 한국 탐방을 통해 ‘한국 문화가 일본 청소년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분석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일본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한국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한국관광고 학생들과 공동으로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양국 학생들은 관광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바탕으로 서로의 문화적 관점과 소비자 인식을 비교·이해하며 실질적인 국제 관광 교육의 성과를 도출했다. 올해는 한일 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중앙로타리클(회장 김창연)은 지난 31일 평택중앙RC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일 중앙로타리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 5명과 대학생(지역 고등학교 졸업자) 10명, 총 15명이다. 장학생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100만원, 모두 12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김창연 회장은 “로타리클럽에서 시행하는 가장 중요한 사업 중 하나인 장학사업을 통해 교육은 백년지대계라 하는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회원 모두의 정성을 모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도움이 돼 지역사회는 물론 나아가 나라의 소중한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85년 5월 4일 창립된 중앙로타리는 1989년부터 올해까지 총 6억6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왔다. 중앙로타리는 장학사업 외에도 동부공원에 음수대 설치 및 노인복지전용 버스 기증뿐만 아니라 매년 집수리 봉사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에 봉사를 펼쳐오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