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강인기, 민간위원장 정유해)는 지난 18일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19일 고덕동에 따르면 이날 고독사 예방 교육은 노인복지 현장 경험이 있는 한국교육상담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장정희 강사가 진행했다. 장정희 강사는 고독사 현황과 다양한 발생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고독사 예방과 대책에 대해 강의했다. 또 협의체 위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활동 방향에 대한 제시도 이뤄졌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고독사의 위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고독사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강인기 고덕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강화해 고립된 지역주민들이 없도록 촘촘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고독사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7일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운영 방법에 대해 25개 읍면동 담당자 직무교육을 zoom을 이용한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14일 시와 한국전력공사, SKT가 1인가구 중장년층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1인가구 안부살핌서비스 MOU’체결에 이어 다음 달 시행을 앞두고 한국전력공사(강사 한혜민)와 SK텔레콤(강사 박혜윤) 주관으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사업은 전력과 통신 데이터를 융합해 가구의 전력과 통신 사용 이력을 분석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문자로 전송함으로써 위급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고독사를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대상자로는 1인 가구 중장년층 중 안부살핌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200가구를 우선 선정했으며 다음 달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1인 가구 비율이 43%로 전국기준 40%보다 높으며 1인 중장년층 가구가 4만7000명으로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