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20일 일본 나고야시립 고교생 한국파견단과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관광고에 따르면 이번 한국파견단은 일본의 아이치현 나고야시 소재 13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관광고를 방문해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들과 한국의 학교 문화를 체험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일대일로 매칭된 일본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학교를 찾은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이날 관광고에서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즐거운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고토 아츠시(고게이고교 교사) 단장은 “일본 학생들은 한국 고등학생과의 만남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다. 이 날을 위해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열심히 공부했다”며 “오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환영 인사를 전했다. 이후 관광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문화 이해 수업과 체육 활동으로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일본 학생들이 준비해 온 일본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우정을 다졌다. 또 관광고 학생들은 외국어 통역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관광특성화 고등학교만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8일, 9일, 11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 230명을 대상으로 카이스트 대학교 및 과학관을 탐방하는 청소년 과학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의 미래 과학기술 지식 습득과 자기 계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 교수진의 과학 특강과 재학생과의 만남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과학과 진로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켰다. 카이스트 교수진의 분야별 특강은 과학기술 개론과 더불어 학생들의 진로 탐구를 다룬 시간으로 학생들의 집중도 또한 상당했다. 프로그램은 강연에만 그치지 않고 재학생과 대화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꿈, 진로, 공부법 등에 다양한 의견들이 오가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과학 특강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고 느낄 정도로 강의가 좋았다”며 “재학생과의 대화에서 지식뿐 아니라 공부하는 자세를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 카이스트에 진학해 원하는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꿈도 생기고 공부에 대한 열정이 살아났다”고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과학적 지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적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미 육군 험프리스(평택시 팽성 소재) 수비대가 24일 평택시 비전 고등학교, 신한 고등학교, 한광고등학교 학생 39명을 초대해 기지 견학을 실시했다. 험프리스에 따르면 평택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마련된 평택시 학생 대상 험프리스 기지 견학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한미 동맹 기념탑, 미 2사단· 미 8군· 한국 작전 전구 박물관 및 아파치 헬기 (AH-64)와 시누크 헬기(CH-47F) 전시 등을 둘러보며 한미 동맹의 역사와 주한미군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한국 전쟁과 한미 동맹에 관한 특별 강연을 듣고 미군 장병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세스 그레이브스 기지 사령관은 부대를 찾은 학생들과 직접 만나 환영 인사를 건넸다. 사령관은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평택시를 정말 좋아하고 좋은 지역사회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준비된 강연과 견학을 통해 험프리스 기지 속 주한미군의 일상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험프리스 기지는 평택시 중·고등학생들이 안보 의식 확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