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영 의원, "평택 고장난 횡단보도 투광기 258건, 긴급 정비 요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유승영 시의원이 20일 고장 난 횡단보도 투광기가 안중지역 142건 등 평택 전체 258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승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 선거 기간 중 안중읍을 비롯해 서부 5개읍면을 돌아다니며 다수의 고장 난 횡단보도 투광기를 발견했다. 이에 유 의원은 교통행정과에 고장 현황 파악을 요청했고 시는 고장 현황을 이같이 파악했다. 유 의원은 교통행정과에 고장 투광기에 대한 시급한 정비를 요구해 교통행정과는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다음 말에서 오는 8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원은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물”이라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부지역에 대한 투광기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