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2025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사업 완료에 따른 평가회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해 육묘업체와 농업인 등 총 50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탄저병, 역병, 칼라병 등에 내병성을 가진 품종을 보급해 안정적인 고추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농업인 8300명을 대상으로 고추묘 217만 주를 보급했다. 평가회에서는 올해 보급한 고추묘 품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와 주요 보급 품종에 대한 설명 및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주요 보급 품종을 전시했다. 올해 고추묘 보급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만족도 조사한 결과 84%가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내병성 고추 품종 보급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고추묘 품종 선택 시 고려 사항으로는 병 저항성(62%), 맵기 정도(19%), 품종 인지도(10%) 순으로 높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추 병해충 예방을 위해 저항성 고추 품종의 선택과 건강한 토양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고추묘 총 220만주를 공급할 계획이며 다음 달 23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청서 양식 수령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마을이장 또는 개인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거주지가 배달 가능지역에 해당되는 육묘 업체에만 신청이 가능하고 농가당 최대 신청 가능주수는 300주이다. 다음 해부터 공급되는 고추는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평택시는 주당 150원 정액보조를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추재배 농가에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탄저병을 비롯한 칼라병, 역병 등에 복합적인 내병성을 갖는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고추묘를 신청한 농가에는 다음 해 5월 초순쯤 모종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추묘 보급사업 관련 문의는 읍면농민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