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훈련전대는 지난 10일과 17일 부대 내 손상통제훈련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함정근무자를 위해 소화·방수 훈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18일 2함대에 따르면 2함대와 중부해경청은 긴밀한 공조체계를 통해 다양한 작전과 합동훈련을 시행하며 해양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도 중부해경청의 생존성 보장 능력 향상 및 양 기관의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소방장구류 착용법 숙달 ▲화재 진화훈련 ▲침수상황 대응·방수훈련 ▲인명구조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함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침수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함양했다. 화재 진화훈련에서 함정의 기관실과 승조원 침실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게 소화 호스를 이용해 화재를 진화하는 능력을 배양했으며 방수 훈련에는 선체의 손상 상황을 가정해 파공 부위를 신속히 처치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실전적 위기 조치 능력을 배양했다. 2함대 한창현(소령)육상훈련대장은 “해군의 대표적 생존 훈련인 소화·방수훈련의 노하우를 최대한 해경에 전달하는데 훈련 중점을 뒀다”며 “서해를 함께 사수하는 해경 승조원들의 생존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4일 상호 기관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계급별 8명의 우수 경찰관을 선발해 평택시 신장동 소재 오산 미공군(K-55) 기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최근 화성 서해상 공군 전투기 추락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항공기 해상추락 사고 구조대응 및 국제범죄 정보교류와 관련해 미공군 특수수사국(OSI DET 611)과 상시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함께 이뤄진 오산 미공군기지 견학은 미공군의 전투비행기지와 A-10 전투기 등 항공기와 각종 장비들을 견학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미공군 특수수사국(OSI DET 611)과 국제범죄 관련 업무 및 항공기 해상추락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