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회 기우회장을 역임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다음 달 3일 국회 기우회(의원바둑모임) 여야 의원들이 용산 cgv를 찾아 조훈현 국수 일대기를 다룬 바둑영화 ‘승부’를 단체 관람하고 정치권의 수담을 나누는 오찬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원유철 전 대표에 따르면 오는 26일 전국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되는 ‘승부’는 조훈현 국수(이병헌 역)와 이창호 국수(유아인 역)의 사제 지간 바둑대결을 그린 영화로 비정한 승부의 세계를 묘사했다. 조훈현 국수는 20대 국회의원 재임 중에 바둑계의 숙원사업 이었던 바둑진흥법을 제정 통과시켜 바둑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원유철 전 대표는 20대 국회 기우회장을 엮임한 바 있다. 원유철 전 대표 "당시 기우회 고문이었던 조훈현 국수와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협치와 상생을 내세웠던 당시의 기우회 활동을 회고 하고 2018년에 최초로 열린 한중일 3국 바둑대회를 통한 반상 외교의 소회도 나눌 예정" 이라고 전했다. 또 "승부는 비정한 승부의 세계를 그렸지만 치열하게 경쟁하되 결과에 승복하면서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장면들이 현 시국과 맞물려 시사하는 바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2005년생) 청년들이 공연·전시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을 연간 15만 원 규모로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대한민국 19세 청년에게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협력해 시행하고 있다. 발급 신청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다음 달 30일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신청 방식으로 운영돼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금 사용기한은 관람일을 기준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은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과 전시에 사용이 가능하지만, 대중가수 콘서트, 토크 콘서트, 팬미팅, 페스티벌, 강연, 종교행사, 아동체험전 등에는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협력 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 청년문화예술패스 고객센터(1577-1968), 평택시청 문화예술과(031-8024-321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