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교육청 건강증진학교 구강위생 개선 사업 선정 학교인 마이스터고등학교와 신한중학교 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기 구강건강 향상 프로그램 ‘스스로 지키는 치아건강 플러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기는 치아와 잇몸이 완전히 성숙하지 않아 충치와 치주질환에 쉽게 노출되는 시기다. 학업 중심의 생활, 잦은 간식 및 가당 음료 섭취, 불규칙한 칫솔질 습관 등으로 충치 발생 위험이 크고, 사춘기 호르몬 변화로 치주질환 초기 증상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치예방연구회 전문 강사의 구강 보건교육, 정보무늬(QR코드) 및 안내문을 통한 개별 교육, 전체 학생 대상 불소도포를 통해 충치 예방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충치·치주 질환 예방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법 ▲흡연이 구강에 미치는 영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흡연은 치아 변색, 구취, 치주 질환, 구강암을 유발하므로 청소년들의 흡연 피해를 알리고 스스로 멀리할 수 있도록 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또 평택보건소는 흡연 예방 모형·사진 전시와 금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총 74개교 6004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평생 구강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 아동은 1인당 4만 8000원 상당의 ▲구강 검진 ▲구강 보건교육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 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경기’ 앱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온라인 교육을 이수한 후 사업 참여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치과 주치의 검진 참여 치과 의료기관은 앱에서 검색할 수 있으며, 평택시는 물론 경기도 내 치과 주치의 지정 기관 어디서든 검진이 가능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때가 평생 구강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의 구강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학교와 학부모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치과 주치의 사업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