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27일 화재 현장에서 초등학생을 구출한 경찰관 김관식 경사와 구자웅 경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4시쯤 발생한 포승읍 창고화재 현장에서 포승파출소 소속 두 경찰관이 미쳐 탈출하지 못하고 2층에 고립된 A군을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검은 연기와 화염이 창고 지붕까지 올라오고 있었고 마침 인근에서 순찰 중인 경찰관 2명이 A군을 발견, 뛰어내리게 유도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강봉주 서장은 “조금만 시간이 지체했다면 어린 학생이 화마에 휩쓸려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했으나 경찰관분들의 빠른 상황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평택소방서와 평택경찰서는 일심동체가 돼 평택시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3일 낚시어선이 모래톱에 걸려 기울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22명 전원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2시 21분쯤 화성시 입파도 서방 2.5해리(4.5km)에서 낚시어선 G호(9.77t, 승선원 22명)가 모래톱에 얹혀 오른쪽으로 15~20도 정도 기울어져 위태로운 상태였다. 신고 8분쯤인 12시 29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은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였다. 이에 해경은 이들을 모래톱으로 하선시키고 저수심에도 접근이 가능한 동력구조보트와 고무보트를 이용해 승객들을 신속하게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송시켰다. 낚시어선 선원 관계자는 전곡항에서 출항해 입파도 서방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며 낚시 활동 후 이동 중에 모래톱에 얹혔다고 설명했다. 낚시어선 G호에 남아 있던 선원 2명은 오후 2시 59분쯤 바닷물이 들어오는 물때에 맞춰 부상시켜 자력으로 전곡항으로 이동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에서 항해 시 해상 지형지물 및 저수심, 암초 등의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안전에 유의 바란다”며 “자세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 1일 오전 11시 18분쯤 화성시 궁평항 1.5마일(약 3km)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탑승자 2명(남 50대)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6분쯤 이들이 해상에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 중부청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시키고 수색에 나섰다. 오전 11시 14분쯤 경비함정 P-108정에서 해상에 떨어진 수상레저활동자 2명을 발견하고 구조해 궁평항에 대기 중인 소방119에 인계했다. 구조된 2명은 건강상태 확인결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구조된 수상레저활동자들이 오전 9시쯤 궁평항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나와 이동 중 파도를 맞아 뒤집어 지면서 물에 빠져 2시간가량 표류했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며“육군 해안감시부대의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2일 오전 1시 17분쯤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인근 갯벌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던 B(여 30대)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과 육상 순찰팀을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시켜 구조에 나섰다. 당시 B 씨는 가슴까지 바닷물이 차 움직이지 못한 상태였으며 먼저 도착한 경찰관이 입수해 구조했다. 신고접수 약 20분만인 오전 1시 35쯤 구조된 B 씨는 연안구조정에 옮겨 태우고 저체온증 증상이 보여 체온 유지 등 응급처치를 하며 장고항으로 이송했으며 오전 2시 5분쯤 장고항에 대기 중인 석문119에 인계했다. B 씨는 야간에 혼자 갯벌 활동을 하러 왔다가 밀물에 방향을 상실하고 이동이 쉽지 않자 해로드 앱을 이용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갯벌 활동 시에는 항상 물때를 확인하고 2인 이상 짝을 지어 활동해 달라”며“야간에는 가급적 갯벌 활동을 자제하고 갯벌 활동시에는 구명조끼, 휴대용 전등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하고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보관해 긴급 상황 시 바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 9분쯤 충남 당진 도비도항 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고립된 A(50대)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A씨는 갯벌 활동을 위해 뻘에 들어갔다가 허리까지 빠져 움직일 수 없게 되자 배우자가 신고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신고 13분 만인 오후 11시 22분쯤 구조용 서프보드를 이용해 이 남성을 구조했다. 구조된 A 씨는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경을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갯벌 활동 시에는 항상 구명조끼 등 안전 장구를 착용해야 한다”며 “방수팩에 휴대전화를 보관해 긴급 상황 시 바로 신고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27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한국초저온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평택소방서를 비롯한 시청, 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15개 기관 177명이 참여하고 장비 3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전기주차장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다수 사상자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상황별 대처 방법 숙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 전파 등 관계자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현장 통합지휘 구축 ▲실제 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적용 및 긴급구조 대응 절차와 대응 기술 숙달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역할 정립 및 훈련 참여 기관 공조 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뒀다. 강봉주 서장은 “훈련도 실전처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복구활동 등 종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맞춤 훈련으로 유사시 효율적인 현장대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13일 안중읍 소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했지만 건물에 고립됐던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19분쯤 “지하에서 불이 났다. 건물내 연기가 계속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장비 23대와 소방인력 77명을 투입해 화재진압을 시도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소방서는 건물 내 인명검색 중 2층에서 상가 관계자 4명, 3층에서 거주민 1명을 발견했으며 복식 사다리 및 굴절 사다리 차량을 펼쳐 5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 활동과 화재진압으로 5명 모두 생명에 지장 없이 무사히 구조했으며 구조된 연기흡입자 5명 중 2명은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봉주 서장은 “소방의 신속한 출동, 상황판단 및 적극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으로 큰 인명피해 없이 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며 “날이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 모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영장에서 현장 근무 경찰관을 대상으로 해상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해경에 따르면 긴급구조훈련은 피서철이 다가오기 이전에 바다를 찾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함정 및 파출소 현장부서 경찰관들의 수상 구조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 훈련 과정은 ▲수영능력 평가 및 수중적응 훈련 ▲구조장비 사용법 및 숙달 훈련 ▲구조장비를 활용한 1km 수영(수영장, 바다) ▲5m 스킨 잠수 ▲해상 추락차량, 전복 선박 구조에 조동조치 등으로 실내 수영장에서 4일, 해수욕장에서 1일 진행한다. 평택해경 구조대원이 동료 강사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살린 노하우 전수 등 한층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긴급구조과정 운영을 통해 반복·숙달된 훈련으로 현장의 초기 대응력과 구조능력을 향상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까지 4차례에 걸쳐 총 44명의 평택해양경찰서 현장부서 경찰관들이 훈련을 받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23일 평택시 진위면에 위치한 LG전자에서 화재진압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적응훈련 및 대테러 대응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LG전자 부지 내 물류창고에서 화재 발생 후 원인 미상의 가스 누출이 발생한 상황임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송탄소방서 ․ 경기도특수대응단 소속의 소방공무원 44명, 차량 10대 및 LG전자 자체소방대가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 세부 내용으로는 ▲초기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임무숙달 훈련 ▲실제 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를 적용하여 긴급 구조 대응 절차 및 대응 기술 연마 ▲긴급 구조 기관과 지원 기관 간의 역할 정립 및 협업 체계 강화 등이 있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해 소방력의 효과적인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대형 재난 발생을 대비해 시민 안전을 위해 꾸준히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10분쯤 포승읍 소재 공장에서 작업용 탱크 아래로 추락한 A(30대)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작업자가 외부 탱크에서 떨어졌다.’라는 신고를 접수 받은 구조대와 구급차, 펌프차가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현장의 탱크 높이는 약 15m로 탱크 아래로 추락한 A 씨는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약했고 후두부 쪽 출혈이 있었다. 탱크의 폭이 좁고 내부 장애물로 인해 탱크 안으로 진입해 작업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A 씨에게 접근해 경추와 척추를 보호했다. 이어 보온조치 등의 응급 조치를 실시하고, 구조용 들것으로 환자를 결착시킨 뒤 로프시스템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안전하게 구조된 환자를 구급대원의 주도하에 응급처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소방헬기로 인근 대학병원까지 이송했다. 김승남 서장은 “관계자들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환자의 상태가 회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