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3일 삼성전자와 간접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주변에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일대는 거리 흡연으로 인한 피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곳으로 보건소는 해당지역의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삼성전자 사측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공공장소 금연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기업체 점심시간에 맞추어 진행됐으며 금연 구역에서는 흡연하지 않도록 지도·단속하고 공공장소에서는 금연하도록 계도하며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또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금연 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평택역 주변 365민원센터 앞, 시외버스 터미널 등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금연도시 평택’을 알리고 흡연의 폐해 및 평택역 주변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과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금연 홍보 배너를 전시하고 ‘흡연하지 않는 사람이 아름답습니다.’라는 표어를 내걸며 ‘금연도시 평택’을 알리는 홍보 물품과 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에 대한 안내문을 배부하여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또 금연을 실천하는 방법과 금연 클리닉 안내를 제공하고 담배꽁초 쓰담 달리기(플로깅) 활동을 진행하면서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촉구하는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9일 아동·청소년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추진 위원회를 오는 29일 평택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건강행태 통계에 청소년 흡연율은 4.5%, 처음 흡연 경험 연령은 13.5세로 청소년 흡연에 대한 건강위험 행태 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청소년들의 흡연 가능성 조기차단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경기도 평택교육청, 평택시청소년재단 등 11개 관계기관 13명 위원으로 위촉된 금연 환경조성 추진위원회를 지난 2022년 9월 구성했고 지역 주민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위원회에는 시에서 금연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각 분야의 위원들이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과 ‘금연도시 평택’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금연도시 평택’을 선포함으로 담배 연기 없는 건강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아울러 아동·청소년의 흡연 예방을 위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