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난달 9일 발생한 관리천 수질 오염 사고 이후 38일 만에 오염수 제거 작업을 완료하고 하천 기능의 단계적 정상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화성시와 함께 사고 발생 직후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해 25만여t의 오염하천수를 처리했다. 그 결과 지난달 9일 이후 오염수가 유입되었던 7.7㎞ 구간의 수질은 특정수질유해물질, 생태독성, 색도 등 모든항목이 관리천 오염하천수 수질개선목표를 충족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농어촌공사, 화성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수질개선정도, 방제작업의 성과, 하천의 인위적 차단 장기화에 따른 생태계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난 13일 관리천에 대한 방제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에 15일 오후부터 관리천 방제 둑 해체 등 단계적으로 관리천을 정상화하기로 했다. 시는 행정대집행으로 추진한 방제 비용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오염 물질 유출자인 사업자에게 구상권을 청구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화학물질 안전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사후 환경 영향 조사를 시행하여 관리천과 진위천의 수질,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일 공직자 스스로 행정오류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부터 시행된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 처리 과정에서 쉽게 범할 수 있는 행정오류나 비리 등을 예방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자 매년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 부서 및 직원에게 보상을 부여하는 등 지속적인 내부통제 활성화 방안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난 2021~2022년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주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청백-e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주기적으로 사용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기관리 이행 활동을 분기별 점검하고 청렴토크, 청렴교육, 청렴서약 등을 통해 공직자 윤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감사관은 올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더욱 강화해 지적 위주, 사후처방 감사에서 벗어나 공직자 스스로 참여하는 청렴 문화를 조성해 시민이 신뢰하는 청렴 평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